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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니에~`
용시기 병문안 갔다가 선형집사와 함께
꽃집에 갔지요.ㅎㅎㅎㅎ
신집사는 페페를, 나는 보르니에에 필이 꽃혀 ㅋㅋㅋㅋㅋㅋ
다시는 화초를 입양하지 않겠노라는 다짐을 무너트리고~``
)
다른데보다 값이 착하다는 나름의 이유를 대며~~
지갑을 열었다는~``
"견물생심"이란 말이 있듯~~보면 안돼~~`
안목의 정욕(?)이 발동한다니까요~ㅋㅋㅋ
)
하지만 이렇게 예쁜걸~~~
송이송이 달려있는 꽃대롱좀 보세요~~
)
)
내년에는 더 튼튼하고 더 많은 꽃을 기대하며~~`
예쁜 집에 옮겨줘야 하는데......
집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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