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4. 4 계획대로라면 제천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모노레일을 타며 놀고 있었을 터이지만 전날 내린 비로 오늘도 종일 우중충한 흐린 날씨, 게다가 함께 가기로 했던 일행 중 한 명이 부득이 못 갈 상황이.. 하여 오늘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오전엔 오래간만에 살림을 했다. 다름 아닌 겨울 옷정리, 지난번 한 번 하고 마지막 정리를 하며 한 박스의 옷을 버렸다, 오후가 되자 날이 개이고 해가 반짝 난다. 이때를 놓칠세라 얼른 밖으로 나갔지만 갈 데가 마땅치 않아 명암호수를 걷기로.. 평소의 내 보폭에 10cm 더 크게, 팔을 앞뒤로 흔들며 씩씩하게 3바퀴를 걸었다. 집으로 오기가 아쉬워 다시 국립청주 박물관으로 걸어 올라갔다, 박물관에도 벚꽃이 만발이다. 생각지 못한 일이다. 박물관에 벚꽃이 필 때는 오지..
24. 4. 3 비욜 청주 도서관 카페 후마니타스~^^ 아침에 손주들 등교 시키고 집으로 오는데 위에 우암산 순환도로 벚꽃 위로 비가 내린다. 집으로 그냥 오기 아쉬워 차를 돌려 순환도로 벚꽃 터널을 드라이브를 하고 순환도로 끝 삼일공원에 주차를 하고 벚꽃 길을 걷는데 문득 언젠가 가봐야지 마음에 두고 있던 도서관 카페가 생각났고 카페 앞에 방죽. 그리고 방죽을 따라 길게 줄서있던 벚나무가 생각났기로 같은 동네 사는 장권사를 불러 도서관 카페 후마니타스로 ~ 주봉저수지~ 저수지라고도 부르지만 사실 저수지 보다는 방죽이 어울린다. 저수지 뒤로 보이는 건물이 한옥 카페 "후마니타스" 여름엔 방죽 가득 연꽃이 피기로 연꽃 방죽이라 부른다 사실 여길 온 목적이 있었다 저수지 바로 앞에 있는 행운농원에 교회 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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