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마지막 눈 구경~미동산수목원
2019, 2, 16 토요일. 게으른 주말 아침... 간밤에 눈이 왔다. 그것도 제법 많은 눈이... 올 겨울 마지막 눈일 듯싶어 미동산수목원으로... 10시 20분... 미동산에 도착... 계속 눈발이 날린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아무도 없다.... 이 아저씨를 아니, 이 할아버지를 고발합니다. 늦은 아침~~ 밥 아니고 빵이지만, 삶은 계란, 요구르트 한 컵, 군고구마... 그리고 남은 식빵 네 쪽을 굽고 커피를 내렸는데..... 이 할아버지 좀 보소.. 식빵 4조각을 귤잼 발라 혼자 다 먹는 게 아닌가? 속으로 (한쪽은 내건데... 혼자 다 먹네...) 그리고 미동산으로 출발~~~ 사뿐사뿐 잘 걷는 할미.. 뒤에 쳐져 뭉그적거리는 할아버지... 할미~~~"좀 빨리 좀 와요... 왜 이렇게 못 ..
카라의 발자욱/카라의 여행
2019. 2. 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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