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4. 29 유채꽃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요즘 유채꽃은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유채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인데 지금 청주 무심천에는 유채가 만발이다. 오늘 이야기할머니 활동 마치고 오는 길에권사님들을 콜 해서 다녀왔다. 휘이~~휘이 늘어진 능수버드나무여기가 메인 포도존이다.밖에서 찍어도 안에서 찍어도 다 이쁘다. 유채밭이 있는 언덕 위에는이렇게 끝없이 펼쳐지는 이팝나무 길이 있는데이번주 지나고 가면 활짝 만개한 하얀 이팝나무 길을걸을 수 있을 것이다. 자~~~준비 하시고뛰어~!!!! 높이 날아올랐다.제 사진의 모델이 되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
2023. 5. 5 금요일 어린이날 휴일이다. 할머니가 어린이날 휴일을 기다렸다 손자들과 나들이 계획이 있었기에, 그런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이런 날은 어쩜 그리도 딱 들어맞는지.. 새벽부터 오던 비가 아침이 되자 쏟아진다. 늦은 아침을 먹고 이것저것 집안일을 해도 시간이 안 간다. 비가 좀 잠잠해지기에 나가기 싫다는 남편을 억지로 채근을 해 어제 갔던 청주 이팝나무 길을 가자고, 너무 예쁘더라... 비가 오면 더 운치 있을 것이라고, 그리고 옆에 유채밭도 들려오자고 하니 못 이기는 체 알았다고, 그런데 점심은 먹고 나가자고 한다. 하여 쉬는 날 한 끼는 밖에서 먹어도 되지 꼭 집에서 세끼를 먹어야 하느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지만 점심을 차려 먹고 집을 나섰다. 아무도 없는 이팝나무길에 젊은 남녀가 아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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