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보고의 집으로 가는 삼거리에 있는 작은 동산에 있고 노둣길 길가에 있는 안드레의 집,내가 좋아하는 비취색.. 쪽빛 바닷물을 풀어놓은 듯한색감이 어찌나 청량감이 있는지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예배당이다. 2023. 10. 12일 방문 2사도 안드레의 집, 안드레는 갈릴리 벳새다 출신으로 "강인함" "남자답다"라는 뜻을 가진 어부(요 1: 40)로처음에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요 1:40) 안드레는 바로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전도한 사람으로 유명하다.그는 복음을 듣고 제일 먼저 형제 베드로를 전도하였다. 자신이 전도한 베드로가 예수님의 첫째수제자로 부각되었지만 그를 시기하지 않았고 조용히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벳새다 들녘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는..
2020, 9월의 마지막 날... 전남 신안군 소악도 12사도 순례길..이름하여 섬티아고 길 그 두번째 이야기 마태, 도마, 바돌로메, 빌립의 집이다. 마태의 집은 소악도와 소기점도를 잇는 노둣길 중간에 있다 갯벌 위에 세운 건축미술 작품으로 러시아 정교회를 닮은 황금빛 양파 지붕이 독특하다. 천국 갈때도 이렇게 황금계단을 올라갈까? ㅎㅎㅎ 우리가 잘 아는대로 마태는 레위지파 후손인 알패오의 아들로 태어 났으니 바로 작은야보고와 형제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창녀와 죄인들과 같이 가장 천대받는 부류였던 세리가 되어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기에 급급했던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의 인생이 반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마태는 예수님을 따르게 된 후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어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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