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둘레길
이번 제주 겨울정원 투어의 일정을 짜고 식당을 정하고 잠잘 곳을 정하고 여러 가지를 담당했다 이유는 제주를 자주 간다고... 제주에 오라버니가 계시다고.. 정원은 아니지만 제주에 오면 꼭 송악산 들레길을 걸어야 한다고 강추했다. 아침에 서귀포에서 공항으로 픽업을 갈 때만 해도 비가 오기로 내심 걱정이 됐지만 내가 누구인가 날씨의 요정이 아니던가...ㅎㅎ 제주에 와서 날씨 때문에 고생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이 날씨의 요정을 믿으시라고 했는데 정말 한라수목원 들어가면서부터 날이 확개이더니 오후에는 더할 나위 없이 15도까지 올라가는 풀어지는 봄날이다. 날씨의 요정이라 했지? 믿으라구요...
카라의 발자욱/ 제주도 여행
2022. 2. 22. 16:13
제주 겨울정원, 한라수목원
2022.2.14 월요일 서울, 부산, 청주, 정읍, 광주, 분당... 각각의 도시에서 제주로 뱅기를 타고 속속 들어온다. 미리 전날 온 사람들도 있고... 아침 9시 공항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오는 회원들을 픽업해서 한라수목원으로 이동한다. 제주 겨울 정원투어 첫 장소가 한라수목원이다. 수목원 주차장에서 나머지 일행들을 만나 정원투어를 시작한다. 한라수목원은 일단 무료, 그리고 공항에서 가깝다보니 비행기 시간이 애매할 때 잠시 다뎌가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한라수목원은 제주 자생식물의 수집과 보존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풀어지는 봄날처럼 포근하다 365일 꽃이야기 대표 송정섭박사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수목원을 탐방한다. 땅에 떨어진 열매를 찾아보기도 하고.. 기쁜 소식을 전..
카라의 발자욱/ 제주도 여행
2022. 2.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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