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傾聽 : 귀를 기울려 주의해 들음, 귀담아 들음
상대방이 자신을 이해했다고 느낄 정도로 귀 기울여 듣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랑으로,
주의 깊고 정중하게 귀를 기울이는 것은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선물이다.
누군가 당신에게 선물을 줬는데,
그가 포장된 선물을 받고 조심스럽게 포장을 뜯은 후
요모조모 살펴보다가 감격해서 감사를 표현하면 그것을 준 사람은 마음이 뿌듯하고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당신의 고통을 느끼기에
그 상처를 어루만져 주고 싶고, 저만치 떨쳐 버리기를 원합니다.
저도 압니다.
당신이 처해 있는 어두운 골짜기의
깊이와 넓이를 모른다는 것을,
나는 진정 모릅니다.
당신의 영혼 속에 꽃혀 있는 비수가 얼마나 날카로운 것인지를,
그것은 고통속에 있는 자가 내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도 여러 번 골짜기를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 한 구석에는 여전히 비수에 찔린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만 있다면
당신이 걸어간 길을 걸어가고, 당신의 고통을 끌어안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어디에선가 어둠 속에서
나는 당신이 잡을 만한 손길이 될 것입니다.
어디에선가 당하는 비참한 고통을 이겨내도록 해 보세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내가 당신을 돌아보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조그만 위로가 될것입니다.
ㅡ크리스틴 릭덴 "당신에게 다가가며"ㅡ
산과 들, 바다가 온통 푸른 盛夏의 계절...
울 집의 온통 푸르른 베란다 한쪽에서 명랑, 쾌할하게
오늘도 호호..깔깔,,웃음보를 터트리는 각색의 제라륨들...
'카라의 일상 > 카라의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계꽃~예수 그리스도의 꽃 (0) | 2008.07.28 |
---|---|
관찰 기록 보고서..~~^^* (0) | 2008.07.18 |
삭발투혼~`사랑초 (0) | 2008.06.26 |
호접란 (0) | 2008.06.24 |
똑딱이로~~ 꾹!꾹!! (0) | 2008.06.20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