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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6월 4일. 목요일) 가정알파로 인한 긴장감이 풀렸는지...몸이 피곤한 오늘..
오늘은 집에서 푹~~쉬리라...마음먹고....오랫만에 느긋하게...
쇼파에서 졸기도 하고....책도 읽고 ...잠깐씩 컴 앞에 앉아서 놀기도 하고..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보는 이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
딩동!!~~"누구세요.~~? " "택뱁니다~~`"
와~~풍경소리님이 보내신 선물입니다. 그런데 이게 뭐냐구요?
글쎄요..아직은 저도 모르지요...
조심스럽게 겉 포장을 뜯으니....요렇게 생긴 은박상자가 얼굴을 내미네요...
빼꼼이 상자를 열어보니.....또 요런 작은 종이가방 2개가....궁금...궁금....
짜~~~잔......아 "수제비누" 구나...하는 순간....
우와~`도자기를 만드시는 소리님이 직접 만든 작품입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이냐구요? 바로 목욕탕에서 쓰는 물건이죠?
이 비누도 소리님이 직접 만든것이라고....그러니까 비누와 한 쌍....
2개를 보내셨는데...하나는 울 친구 임씨거...
풍경소리님 블방에 가서 이쁜 작품을 볼때마다 둘이 합세해서
"쳐들어간다....없어지면 청주에 있는줄 아시라구요..."이런 협박(?)을 했더니
볼수록 이쁘고...앙징스러운 소리님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작품...
손수 만든 작품을 누굴 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는터라..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
두 개를 나란히 놓고 "어떤거를 임씨를 줄까요?" 했더니..오른쪽에 딱...ㅋㅋ
임씨가 사이좋게 나누자고 문자 왔는디....
지난 토요일에 아버님을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아직 마음 정리도 되지 않았을텐데...
그 마음을 생각하면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그저 가슴이 먹먹한데...
이렇게 마음써 주셔서... 감사하고..또 감사해요...
어렵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마음정리 하시고 평안 하시길 기도할께요..
아~~2년전에 보내준 금전수도 쑥~쑥~잘 자라고 있답니다.
언제 블방에 한 번 올릴께요....감사해요 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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