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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높이 찬양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나를 깊은 구덩이에 건지셨으며
원수들이 나를 비웃지 못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도와 달라고 주를 찾았더니 주님께서 나를 고쳐주셨습니다.
여호와여,
주님께서 나를 무덤에서 들어 올리셨으며
내가 구덩이 속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속한 모든 성도들이여 여호와를 찬양하며,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양하십시오.
그분의 분노는 잠깐이지만 그분의 사랑은 영원하십니다.
긴 밤을 울면서 보내야 하지만
아침에는 반드시 기쁨이 찾아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은혜를 베푸셨을 때,
주는 산처럼 굳게 세우시고
나를 흔들리지 않게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돌아보지 않으셨을 때
나는 무서워서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구원하였습니다.
"죽는다면 나는 끝입니다.
무덤에 들어간다면 주님께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흙먼지가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여,
나의 간절한 소원을 들으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를 도와 주소서"
주님께서 내 슬픔을 바꾸시어 춤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내 슬픔의 옷을 벗기시고
기쁨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이제 내가 가만히 있지 않고, 주님을 노래하겠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님을 언제까지나 찬양하겠습니다.
다윗의 여러 시편들을 보면서 그가 찬양에 탁월한 열성을 지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도 다윗은 진심과 정성을 다해 치료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어떤 질병에 걸렸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그는 아마도 사경을 헤맬 정도의 심각한 질병을 앓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라는 표현을 보면 그가 단순히 의사나 약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치료의 역사로 인하여 살아났음을 보여줍니다.
비록 자신은 하나니의 은혜를 잠시 잊고 교만하였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 가운데 다윗은 성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불변의 원리를 발견 하는데 그것은 성도에게 있어
하나님의 진노는 잠깐이지만 그 은총은 평생 동안 임한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그 은총은 잠시 당한 고통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며 영원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그 은총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님..
"들쭉날쭉의 이스라엘의 역사" 를 아시나요?
그게 무슨 말 이냐고요?
이스라엘은 하루는 괜찮다가 다음날은 죽을 쑤는 백성이었지요.
승전가를 부르며 홍해를 가로질러 승리의 행진을 하는 날이 있었는가
하면, 애굽의 떡과 고기를 못 잊어 사막에서 불평하는 날도 있었지요.
뜨거운 찬양과 나팔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여리고 주위를 행진했는가 하면, 가나안 족속이 숭배하던 다산의 여신
앞에서 난행을 부리기도 했고,
예수님의 명령을 경청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으며 그분과 함께
다락방에 있다가도, 다음날 바깥 뜰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한 그들이었지요..우리들처럼..ㅋ
그러나 "들쭉날쭉한 이스라엘 역사" 속에 불변의 사실이 있었으니
그것은 언제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 이었다는 것이예요.
하나님은 변함없이 그들과 함께 하시면서 자비와 심판을 베푸시는 가운데 한결같이 은혜로우셨고요.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이 그분의 백성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의심할 수 없는 부동의 환경 안에서 진행되었다는 인식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아니라 그분이 하나님 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살게 했음을
알게 되기에,
우리는 우울한 우리의 감정을 믿기를 거부하고 하나님을 믿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비록 내 감정에 이끌여 하나님 앞에 들쭉날쭉한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기에
꽃처럼 향기나는 나의 생활은 아니어도 우리는 주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님..
우리 오늘도 치료의 하나님, 영원한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겠어요?..
들쭉날쭉한 우리의 모습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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