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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8월 22일 토요일...

 

낮 12시 20분....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영주 제일교회를 향하여 차를 달린다..

다름아닌 오늘 제일교회 바나바 세미나 강사로...

 

남편이 어깨수술을 하고 병원에 있지만 6월부터 예약된 세미나이기에 ....

 

 

청주에서 문의 상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상주에서 다시 영주까지...

장장 3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다.. 


 

영주 제일교회는 지난 5월에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경북에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의 산증인이 되는 교회이다..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영주에 이처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회에 들어서니

절로 숙연한 마음이다...

 

뾰족한 탑이 있는 본당 건불은 1954년에 세워진 건물이며 그 옆으로 봉사관,

사회관이 차례로 이어져 있는데

 제일교회는 영주 지역에서 각종 문화 행사에 교회를 빌려주는등.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교회라고...

 

 

오후 3시 20분 ....3시간을 걸려 영주 제일교회에 도착... 

 

 

바나바 사역을 맡고 계시는 목사님을 비롯 장로님, 집사님들이 반갑게 맞아 주시는 곳은

바로 영주제일교회가 자랑하는 "쉴만한 물가" 카페...

 

 

 

 

 

오후 4시, 영주에서 제일 가는 맛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저녁먹고 오다가 길 건너에서 찍은 영주 제일교회...

 

  

오늘의 세미나를 위하여  많은 정성을 들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세미나 시작전에 강의실을 둘러보고...

 


 그럼요...바나바사역은 쉽고, 재밌고 행복한 사역이죠...

그리하여 이 행복한 사역을 전하러 카집사가 영주까지 왔네요...

 

 

청년부가 인도하는 은혜충만 성령충만한 찬양 .영주 제일교회  담임 목사님의 격려말씀......

 

 

 

"청주 우암교회 바나바 총무 김영실 집사입니다."

웃고 있지만 소심한 A형 ~~마이크 울렁증이......웃는게 아니랍니다...ㅋ

 

 

 

 

 

 카집사가 마냥 사랑(?)스러운듯  고운 미소로 강의에 열중 하시는 제일교회 담임목사님...

이렇게 온화하고 해맑은 표정의 목사님 얼굴에서 우리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카집사의 강의에 웃기도 하고.... 

 

 

또 고민도 하고.... 이러는 사이에 1시간 20분이 훌쩍 갔네요..

 

 1부 강의를 마치고 간식...세상에 이 시간이 밤 7시 20분인데...2부를 더 해달라고...

청주까지 가려면 3시간 걸리는데......와~~`속타요...언제 집에 가느냐구요.......

 

 

 

집에는 언제 갈지 모르지만 일단 마이크 잡았으니...ㅋㅋ 

바나바 사역의 실제적인 사례..그리고 행정에대해...

 

 이렇게 기도로 끝나니 밤 8시 30분..

 

교회 문을 나서기전 기념 사진 한 장 찍자는 누군가의 제의에..

컴컴한 마당에서 한 컷...근디 카라는 뭐가 그리 재밌는겨? 

 

영주 제일교회에 바나바 사역이 아름답게 꽃피워

100배, 60배, 30배...

열매를 맺어 하늘 아버지의 기쁨이 되며 영주 제일교회의 지경이 넓어지고 하늘 나라가

확장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밤 8시 40분에 영주를 출발 청주에  도착하니 밤 11시 30분....

 피곤하지만 정~~~말 행복한 바나바의 하루였습니다.

 

남편은 이웃님들의 사랑과 기도 덕분으로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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