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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21일 ~` 예정된 월요산행 날이다..

 

새벽부터 내리는 가을비가 하루종일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예정대로 목적지인 강원도 삼척의 복두산을 향하여 출발 했지만 영월을 지나도록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하여 진행본부가 내린 결론은 태백의 용연동굴, 그리고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거쳐

단종의 비애가 서린 청령포를 거쳐 오는 것으로....

 

오전 11시 20분...태백의 명소 중 하나인 용연돌굴에 도착했다..

 

 

 

 

 

해발고도 920m에 자리잡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 용연동굴 (80.2월지정)은 전국 최고지대의 동굴로서 길이는 843m로 다양한 석순과,종유석,석주, 동굴 진주, 동굴산호, 석화, 커어튼 등의 생성물들이 즐비한 자연 석회동굴 이다.

 

 

주차장에서 동굴 입구까지 약 1.1km를 그림같은  기차를 타고 가는데

 

그 재미가 마치 어린이 놀이공원에 온것같은 기분이다.ㅋㅋ

 

이렇게 컴컴한 동굴에서의 사진 찍기ㅏ 처음인데가 디카 고장으로 기사님 디카를 빌려

찍다보니 손에 익숙치 않아..ㅠㅠ

 

 

 

 

 

 

 

 동굴 중앙내부에 폭 50m, 길이 130m의 대형광장과 리듬분수는

자연 생성물들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경관을 연출 하고 있다.

 

동굴내 서식하는 생물은 관박쥐, 장님 새우등 12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 신비감을 더해준다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처럼..다 제각각의 제목이 붙여진 동굴속이 그저 신비롭기만하다. 

 

 

 

곳곳에 이렇게 머리조심이라는 안내문이 있지만 여기저기서  쿵~쿵 ~

천정에 머리(모자) 부딫치는 소리가...ㅋㅋ

 

 

그리하여 안전모는 필수..ㅎㅎ

 

 

 

 

 

 

동굴 관람은 약 40여분...하지만 곳곳을 쪼그리 걸음으로 된 기합을 받다보니

종아리가 얼얼하다..

 

 

 

 

 

 용연동굴의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비가 서서히 그치는 분위기..

동굴앞 식당에서 황태해장국에 준비해간 점심을 먹고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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