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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님...2010..월이 벌써 중순을 넘었어요..

참 세월이 살 같이 빠름을 다시 실감하며 오랫만에 러브레터를 씁니다.

 

올 한해 친구님의 모든 소망과 기도를 주님께서 이뤄주시기를 기도하며 오늘 러브레터는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다윗"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성경은 다윗의 용모를  얼굴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아름답고 인격은 넓은 포용력을 자졌고, 지혜롭고 용기가 있으며 덕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 앞에서 그의 신앙은 진실하고 올바른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 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골리앗 앞에 나가

 "너는 창과 단창과 활을 가지고 내게 오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하며 작은 물매돌로 골리앗을 쳐 죽인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다윗..다윗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결정적 요인은

하나님께서 늘 다윗과 함께 하셨기때문입니다.

 

사무엘상 18: 11~16 말씀을 보면

11.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 한지라

13.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이 말씀에서처럼 여호와께서 늘 다윗과 함께 하셨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다윗은 여호와께 3가지의 축복을 받았는데  

첫 번째 축복은 사울의 창을 두 번이나 피한것입니다.

사울은 전장에서 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울이 자기 앞에서 수금을 타는 다윗에게 창을 던졌지만 다윗은 그 창을 두 번이나 피했습니다.

거친 인생길 살아가다보면 예상치 못한 창을 만날 때가 있지요. 질병, 재난, 사고, 때로는 사람에게서 오는 질투, 모욕, 또는 물질..등 많은 창을 만날 때 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피해 가는 친구님이 되시길요..

 

두 번째 축복은 지혜로운 축복입니다.

지혜로우면 말에나 행동에 있어서 실수가 없기 때문이며 또한 크고 작은 일들을 선택해야 할 때 지혜는 얼마나 큰 인도자인지요. 그럼 지혜란 무엇이며 어떻게 지혜로울 수 있을까요?

그것은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자기 집을 반석위에 세움같이 지혜로우니라(마7:24))

이 말씀처럼 지혜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것입니다. 또한 말씀을 듣는 것은 말씀에 집중하는 일입니다.

올 한해 우리 말씀을 듣되 말씀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길요...

 

세 번째 축복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이나 사랑을 받으면 몸에 면역력이 생겨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게 되어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또 지혜도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부터도 사랑 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1월10일 말씀)

 

사랑하는 친구님...

 

2010년 올 한해...

아니 우리의 일 평생 가는 길에 늘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우리에게 날아오는 많은 창을 피하고

지혜로워 말씀을 듣고 행하며

하나님께 사랑받고 또한 사람들로 부터도 사랑받고

인정받는, 그리하여

 

어느 곳에 있든지... 어느 곳을 가든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편지가 되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그런 우리가 되기로해요...

 

오늘 정~~말 춥다고 합니다.

따듯하게...출근길이 좀 바쁠지라도 목도리 꼭 챙겨

두르시고 따듯한 날 되시길요....

 

                                             한 겨울 추위가 몸도 맘도 꽁꽁 얼어 붙게 하는 요즘...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듬뿍 받아 먹고  베란다를 빛내주는 겨울 꽃들이 화사합니다..

카랑코에...바이올렛...게발선인장....

 아마도 꽃이 많지 않은 추운 겨울이기에 이 꽃들이 더욱 이쁘고 화사하게 다가오나봐요..

 

오늘 이 꽃처럼 그런 아름다운 날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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