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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7 주일 ~~`

 

새벽같이 일어나 1부 7시30분 예배를 드리고

11시 중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전주 신상교회를 다녀왔다..

 

며칠전부터 마음 가득 부담(?)으로 자리하고 있는것 다름 아닌, 

전주 신상교회 오후예배에 울 우암교회  바나바 사역을 소개하고 간증하기 위해서다..

 

 

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주 신상교회....

 

 

 

  

신상교회로 가기 전...1부 예배

 

 

담임목사님의  "소명을 위하여 " 라는 말씀을 들으며

먼저 은혜를 받았다.

 

어느 덧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들

속에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고민이 있는데 그 방향과 목적은  바로 "소명" 이다.

소명을 재발견하고 재확인 하면서 우리의 목적을 다시금 올바르게

그리고 또렷하게 재조명하고 집중해야 할 때이다.

 

"카를힐티"라는 사람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

바로 소명을 발견한 날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나의 소명은 무엇이며 이 소명을 위하여

나의 모든 것을 던지며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바울은  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  분명하고 또렷하게 선언하고 있다.

 

그것은 이방인을 위하여 자신의 전 삶을 걸고 그들에게 그리스도  예수의  비밀을 알게 하려는것...유대인 뿐 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구원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그 비밀을 깨달은자로서의 삶을 살기로 작정한 것이다

 

 

유대인이었던 바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던 바울이 대제사장의 공문서를 가지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메석으로

가던 중 주님을 만나고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는 하나님의 부르신 그 소명을 위하여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을 알았기에 이방인은 바울에게 아주 중요한 대상이었다.

 

유대인에게 있어 이방인은 사람으로 인정받지 못할 정도로 버림받던 존재들이기에 이방인이

바울에게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 바울은 소명을 발견했다.

그리하여 고백하기를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심이라고했다.

 

그리고 자신이 이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따라 부름 받은 일꾼이라는 획신을 갖게 되었다.

 

그럼 나는 누구를 보면서 사명을 느끼는가?

나도 하나님의 일군인가?  이 물음에 스스로 분명한 대답을 해야 하는 것이다. 오늘 그 부르심의 소명을 따라 전주 신상교회로..

 

 

 

 

 청주에서 오전 11시 전주로 출발했다

교회의 여러가지 일로 함께 가지 못하는 남편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운전 조심하라"는 당부의 당부의 말을 듣고 ....

고속도로에 안개가 자욱하다 정말 조심스런 운전,,, 

 

언제나 그렇듯 이렇게 세미나를 가거나 간증을 갈 때면 마음 가득 부담 백 배..

여산 휴게소에 들려 뜨거운 국물이 있는 우동으로 간단히 점심을...

 

오후 1시 10분 다행히 교회가 전주 아이시에 가까이 있어서 이리저리

고생없이 잘 찾아갔다...네비도 없는 강사라고 놀린다..ㅋㅋ

 

박용호 담임목사님과 잠시 차를 마시며  잠시 담소를 나누고 2층 예배당으로

올라가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

 

예배당 안으로 들어서니  오후 예배를 위한 찬양이 뜨겁다..

 

 

 

함께 찬양을 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한다....성령님 도우소서

긴증이 제 개인이 자랑이 되지 않게 하시고  우암교회 바나바 사역을 전할 때

전주 신상교회 교우들과 함께 은혜받게 하소서.....

 

 

 전주 신상교회 박용호 담임목사님의 아주 짧은 5분의 설교 ~^^*`

 

 

1시간 20분 동안  바나바 사역의 소개와 함께 간증..

뜨거운 분위기 속에~` 열열한 호응....교우들의 유쾌한 웃음소리...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따라...

그 부르심을 따라...살아가기를 ...

 

 

"어디 한 번 안아 보자" 고 하시며 꼭 끌어 안으며

참으로 많은 도전을 받았다고 ~``귀한 일 잘 감당하라고 하시던 어느 권사님...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아 주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많은 교우들....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이 부족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귀하게 쓰임 받음이 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여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일군이 된 바울처럼

 

이 부족하고 허물이 많은 나를 택하여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르시고

일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신상교회 장로님, 목사님, 사모님과 기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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