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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더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사도행전11:24)

 

4월 28일 (수요일) 담임목사님과 함께 경기도 수원 동탄에 있는 전하리교회에

바나바 간증을 다녀왔다.

 

평신도 서리집사가 담임목사님을 따라 외부에 간증을 간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일인지...

며칠 동안 긴장한 탓에 당일 오후에는 배가 아파오고..ㅠㅠ

 

더구나 오전에는 인천에 있는 월드 와이드 교회에서 부목사님과 함께 12명의

리더들이 바나바 탐방을 오시어 그들을 접대하고

바나바 사역에 관한 갖가지 설명과 함께 그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 주고자

신경을 바짝 세우고 긴장한 탓에 몸이 피곤하기도 한 상태로

오후 4시 담임목사님과 남편과 함께 동탄으로 출발..

 

 

내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의 전기를 마련해 주신 "내 사랑 울 우암교회" 담임 목사님..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만남의 축복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기에..

 

"목사님..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정자동 전하리교회 입당 3년 만에 40배의 축복을 받아 헌당예배를 드린데 이어 경기도 화성 동탄에

1500평의 종교부지를 매입, 제2 성전을 건축한 전하리교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18명의 성도가 힘을 모아 정자동에 성전을 건축한지 3년만에 1000여 명에

가까운 성도로 성장하여  자연스럽게 현재의 동탄 성전을 건축하였다고...

 

 

 

 

 전하리 교회에서 새롭게 바나바사역을 하고자 우리 우암 목사님을 초청하여

교우들에게 바나바사역을 소개하고 달라고 하셔서...

 

 

언제나 상경중심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오늘도 바나바를 소개하시며 때로는 유머스런 위트로...

 

전하리 교회 성도들에게 바나바사역을 소개하십니다.

음...목사님 최고예요...

객석에서 바라만 봐도 흐믓한 울 목사님...

 

8년전 바나바 사역을 시작하고 얼마후 목사님은 바나바사역에 집중하라고 하시며

이 사역을 잘 하면 전국으로 간증을 다닐거라고 말씀 하셨지요

그 때는 귓등으로 들었는데..(죄송요)

정말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하는 우암가족 공동체의 고백으로 오늘 간증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늘나라 백성입니다.

또한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한 생명, 한 생명을 복음으로 열정적으로 전도 합시다.

한 가족으로 세워주며 교제합니다.

예수의 온전한 제자로 변화하도록 훈련합시다.

세상에서 열매맺는 사역을 합시다. 그리고 하나님께 생명력 있는 예배를 드립시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부름받은 하늘나라 백성이며 또한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바로 이것이 내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는 나의 정체성입니다.

아니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한 우리 모두의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된 우리들의 삶의 최고의 가치와 덕목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돌보아 그 생명으로 하여금 제2의 제3의 생명을 돌보게 하는것..

길게 말했지만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전도"입니다.

교회에서 우리가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바로 "전도합시다~ 전도합시다"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전도의 중요성을 누누히 강조하면서 우리가 빠트리는 한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양육과 돌봄입니다.

 

 

어느 교회나 똑같이 고만하는 한가지가 바로 어떻게 하면, 어떻게 양육을 해야 교회에 들어온

새가족들이 정착할까? 입니다.

바로 그 고민을 해결하는 사역이 바나바사역입니다.

이렇게 우리 우암교회의 바나바사역 8년을 전하였습니다.

 

모쪼록 전하리 교회의 바나바사역이 꽃피고 열매맺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목사님과 함께 한 세월이 어느새 10년입니다.

그 10년 동안 어린 집사가 이렇게 성장(?)하여 주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되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 삶의 가장 어렵고 힘 들었을때 목사님을 만났고 말씀과 훈련으로 교육하시고

가슴 뜨겁도록 생명을 향한 사명을 일깨워 주시고. 분명한 비젼을 보여 주시며 우리 모두 함께 가자고

끌어주시며, 뜨거운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며 오늘을 있게 하셨습니다.

 

오늘 목사님과 함께 이렇게 간증도 오고...넘 좋습니다.

조금이나마 목사님께 효도(?) 한 것 같아서요..

 

"좋은 남편 만나게 하시고 훌륭한 목회자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우리 우암교회 바나바사역에 모두가 주인공이지만

지난 5년 동안 바나바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바나바담당 웃음 목사님께서

전주 "예벗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청빙을 받아 가시게 되었습니다.

 

블방 이웃님들에게도 아주 익숙한 목사님이시죠?

너무도 잘 된 일이고 축하해 드림이 마땅한데 헤어짐이 아쉽고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ㅠㅠ

요즘 정 떼느냐고 서로 얼굴도 안쳐다봅니다. 눈이 마주치면 눈물이 저절로...ㅠㅠ

 

우리 웃음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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