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

 

 10월 5일 수요일...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즐거운 하루..

 

지금 아침고요수목원에는 야생국화 전시회, 그리고 가을 꽃의 대표주자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아침고요수목원,

 함 보실래요...^^*

 

 

 

 

 

 

 

 

 

 

 

 

 

너희들 사귀니? ㅋㅋㅋ~~~

 

달빛정원 사이로 하늘길을  오르면서 만난 아이들...

둘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보기좋아 뒤솜습을 슬쩍~~^^*

 

 

빨간 사루비아가 가을 햇살에 더욱 정열적인 모습으로

하얀 교회 십자가와 묘한 조화를 이루며

하늘 길을 향하는 내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붉은 피를 상징하듯

초가을 오후 따가운 햇살에 더욱 붉게 물든다...

 

 

아이들의 모습은 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고...

가을 들꽃이 만발한 달빛정원이 수수한 시골처녀의

수줍은 미소처럼 그렇게 미소로 나를 반긴다....

 

 

이렇게 숲속 나무 사이로 보는 작은 교회 이미지가 훨씬 따듯하고

정감있게 다가온다..

 

오늘 아침고요에서 많이 웃었던 ~~

그리하여 함게 웃을 수 있는 추억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돌아온 우리들...

 

 

 

 

 

 

 

 

 

 

수목원 안에 있는 들꽃식당의 "산채비빔밥"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것은

내 가슴속에 이미 피여있기 때문이다.

 

 

수목원 중앙의 하경정원....

 

 

 

 

 

축령산 자락의 넓고 넓은 자연속에 자리잡은 아침고요....

가을 햇살속에 사루비아, 맨드라미...백일홍...색색의 국화...등..

울긋붉긋 가을꽃들의 향연이 한창인 아침고요수목원,

이 가을 강추입니다.

 

 

내 어깨위에 있는 무거운 짐들을 다 내려놓고 주어진 시간과 환경속에

마음껏 기뻐하고, 마음껏 누리고, 즐기는 오늘이 행복하다..

 

언제나 내일의 태양은 새로 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