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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에 집을 나선다.
친정 아부지 모시고 세무서 종합소득세 신고..
은행 볼일..한전이며 도시가스..(엄마 장애인ㅠㅠ이라고 나라에서 세금을 갂아준다나..)
일을 보고 과일사서 요양원에 엄마뵈러...내 얼굴만 보면
집에 델다 달라고 하신다...아무리 여러번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드려도
자고 나면 같은 소릴 하신다...
요양원으로 오신후 부쩍 더 그러신다.
더구나 온 몸의 통증을 호소하시는 통에 할 수 없이 쓰러지고 처음 입원했던
종합병원에 가서 통증완화제와 입맛촉진제등..약을 처방받아
다시 요양원으로...
그러고 집에 오니 오후 4시가 넘었다.
휴~~뒷목이 무겁고 머리에서 마치 전류가 흐르듯 찌릿찌릿~~
넘 우울하여 손자 데리고 베란다에서 비누방울 놀이하며 머리도 식히며
오랫만에 베란다 꽃 사진 찍으며 짐시 시름을 잊는다.
그럼에도 어떠한 상황과 현실속에서도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심을 믿으며 감사하는 하루...
이렇게 5월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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