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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중에 베란다를 통해 들어 오는 빛이 좋아

베란다 걸이에 내놓은 다육이들 보며

물도 주고 한 나절이나 베란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 병원 심방 다녀 오는 길에

갑자기 비가 오고..바람이 많이 불고 여간 추운게 아니다

집으로 오는 마음은 온통 베란다 다육이들 걱정뿐이다.

 

부지런히 저녁을 먹고 ~~

걸이대에 내놓은 다육이들을 안으로 들여 놓느라, 사진 찍으랴~ 분주한데

갑자기 뒤퉁수를 얻어 맞은듯~~얼음이 됐다.

 

집에서 키우는 식물에게도 아침 저녁 몇 시간씩 이리도 많은 시간을 펑펑쓰면서

하물며 주님이 내게 맡겨주신 생명들에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는지

돌아보라는 주님의 음성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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