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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차팟대학에서 2시간을 여유있게 놀다가 사다리님부부를 만나

미얀마로 넘어가는 길에 땀뿔라원숭이 사원을 들렸다.

 

그런데 이곳 역시 입장료는 무료라는거..ㅎㅎ

공짜가 좋다는거~~^^

 

 

 

 

 

 

 

 

원숭이사원 입장료는 없지만

낚시를 하려면  떡밥이 필요하듯 원숭이들을 불러 모으려면 원숭이가 좋아하는 땅콩이나

바나나등...먹이를 줘야 한다.

이 먹이가 20밧...우리도 땅콩을 사서 원숭이들을 불러 들이는데 성공.ㅎㅎ

 

원숭이는 어린아이와 여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원숭이가 공격을 할경우에 필요한 방어용 대나무 작대기를 하나씩 들고

만약에 사태에 대비한다.

 

 

 

 

 

 

 

 

원숭이 사원 원숭이들은 밤에는 뒷산 숲 속에서 잠을 자고
따뜻한 낮 시간에 내려와서는 저희들끼리 장난을 치며 놀기도 하고
관광객들에게 먹을 것을 구걸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숭이들이 먹을 것을 가지고 있는 관광객을 향해 전광석화처럼 달려들기 때문에
불의의 습격을 받은 관광객은 기절초풍을 하도록 놀라기도 한다.
그러나 뒷산에 과일 등속이 풍부한 여름철에는 절까지 내려오지 않는 날도 있다.

 

여러사람들이 이 계단으로 올라 가던데 우리는 시간상 패스~~

 

 

땀뿔라 원숭이 사원~~~땀뿔라는 물고기 동굴을 뜻한다고 한다.

작으마한 연못에는 잉어 비슷한 물고기들이 많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역시나 물고기 밥도 20밧..

 

 

 

 

 

 

 

 

원숭이들의 표정 하나 작은 몸짓 하나하나를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자니

제법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대장 원숭이를 중심으로 먹을걸 가지고 서로 뺏고 빼앗기는 싸움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던 곳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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