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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20


울 새생명교회 중보기도실 꾸미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에 힘쓰라는

주님의 말씀따라 베드로를 비롯한 열두 제자와

120여 명이 다락방에 모여 뜨겁게 기도하기를 힘 쓸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였던 마가 다락방!!!

 

120명이 들어가진 못하지만 아주 멋진 울 교회 기도실~개인 기도실 3개를 비롯

크고 작은 기도실이 3개나 된다.




 우리집에 제일 작은 곳...조그만 다락방...넓고 큰 방도 있지만

난 이곳이 좋아요...

유행가 가사처럼 우리교회 제일 작은 곳은 아니지만 그냥 버려두기 아까운 공간을

이용하여 기도실을 만들었다..중보기도실..^^

큰 방이 하나, 중간방이 두 개, 개인 기도실이 세 개나 되는 기도실이다.


그런데 이 기도실이 온통 하얀게 무슨 수용소(?) 같은 느낌이다



 하여...이 기도실에 색을 입히고 생명을 불어 넣기로....

일단 페인트 가게에 가서 핑크핑크하게 조색을 해와서

솜씨좋고 찬찬한 양집사와 함께 페인팅을 했다.




 울 이쁜 양집사다.

기도하고 섬기며 헌신하는 일에 빠지지 않는 정말 속이 꽉~~찬 양집사다.




 요기가 개인 기도실이다.

한 사람이 들어가서 기도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그 옛날 다니던 오산리 기도원 생각이 난다.ㅎ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요롷게 이쁜 기도방이다..




내덕동 성전에 있을때 유아부 창문에 걸어서 쓰던 블라인드..

아까워서 버리자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못들은 척~~`이삿짐 사이에 낑겨서

가져 왔더니 요렇게 잘 쓰임을 받는다..ㅎㅎ



 



 

다음은 커텐 작업에 들어간다..

시장에서 천을 끊어와 장집사가 집에서 열일하며 재봉틀을 돌렸다

 



 고리 작업을 하여...


오래 전 아기학교 할때부터 모든 재봉질을 도맡아 해온 장집사다.




 



 드뎌 완성~~~~이다.


밤 기도할때 불빛 안들어오게 암막천으로 만들었다..훌륭하다...



두 번째로 큰 기도방이다.

퇴근 후....남편들이 힘쓰는 일을 도와준다...당연한 일이지 뭐...ㅎㅎ



 어떻게 이런 공간이 나왔는지 몰라도 이 작은 방은  참으로 이상한 구조다.

이 커텐 속으로 수납공간이 아주 넓다~~

이곳은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분반공부실로 사용한다..



 

여기도 방인데 저 커텐 속에는 이불과 베개등...침구가 들어있다.

아마도 금요일 밤은 이곳에서 잠을 잘듯하다...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다...




 

마지막으로 방석~색감좋구 푹신한 방석 20개~~




이 모든 비용을 기꺼이 헌신한 집사님, 재능으로 헌신한 집사님,

그리고 협력자로 함께한 울 마을 리더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제 열심으로 모이고 기도하는 일만 남았다ㅎ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기도하면 성령충만하여 주님 명령따라 복음 전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기꺼이 헌신하며 주의 전을 세워나가게 되니 이 아니 좋을쏘냐...


마가다락방의 그 뜨거웠던 기도의 현장이 재현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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