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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7~주일


아니 벌써 8월의 마지막 주일이다.

아무리 붙잡아도 야곳한 시간은 휘리릭~~휘리릭~~잘도 가는구나 싶다.


변함없이 말씀으로 충만한 영의 양식을 먹이시는 우리 담임 목사님.

언제나 말씀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은혜충만, 성령충만으로

주님과 만나는 만남의 시간이다.


특별히 오늘은 우리 담임목사님 생신(?) 날이다. 그리하여 예배를 마치고

목사님 생신 축하파티가 열렸다.

생신이라 하기엔 너무 젊으신가? ㅎㅎㅎㅎ



"자~~~오늘은 목사님 생신입니다 다같이 생신 축하합니다~ 축가 부르겠어요.."

입 크고, 목소리 큰  김권사의 광고~~ 케익에 촛불켜고 ~~





 "생신축하합니다~~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생신 축하합니다.~~"




한 번더~~~생신축하합니다. 생신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생신 축하 합니다.~~^^"



 넘~~넘~~쑥스러워하시며 교우들에게 인사하시는  목사님..^^



 후~~~촛불을 끄자 사방에서 팡팡 터지는 축포..ㅎㅎㅎㅎㅎㅎ



 




 울 교회 원로 장로님의 축복기도~~^^

"사랑하는 종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더욱 강건케 하시어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 지는 날까지 종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내조하시는 사모님에게 은혜의 은혜를 부어 주시고. 하늘의 지혜로 지식으로 함께하시어

아름답게 쓰임받게 하옵소서..."



 원로장로님의 기도가 이어지는 동안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우리 목사님을 축복하며 응원한다.

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여기까지 오신 목사님을 우리가 알기에....ㅠㅠ


올 해는 특별히 성전건축이라는 큰 일을 해내시느라 더욱 더 여러가지로 힘드셨을 터..

그러기에 더욱 더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함께 또 달려가기를 결단하는 우리들이다.




사실 지난주에도 우리는 거하게 잔치를 했다 우리 서권사님 팔순잔치를 교회에서 했다

물론 식사비는 권사님 자녀들이 냈다 우리는3일에 걸쳐  15가지 요리를 만들고

서울에 사는 권사님들 자제들까지 총출동해서 잔치를 했다


주마다  풍성한 우리 새생명교회다.



 어제부터 준비한 음식들...칼칼하고 맛난 김치, 잔치에 빠지면 안되는 불고기!



 오징어 무침에 산미나리 나물~~!!



 아이들이 좋아하는 비엔나 소세지 볶음과 역시 잔치에 필수 잡채 되시겠다.~ㅎㅎ



 울 목사님이 좋아 하시는 기장떡과 깔맞춰 수박~!!!!



 이화집사님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들어 오신 식혜...

그리고 맛난 호막전에 도토리 빈대떡~!!



울  예쁜 집사들의 서빙...



 



 울 성룡이는 오늘 두 번이나 먹었다..".성룡아 많이 먹어..ㅎㅎㅎ"



 

"사랑하는 목사님...축하 드립니다."

"목사님과 함께 가꾸어 갈 우리 새생명교회의 앞 날을 생각하며 늘 가슴 뛰는 김권사입니다."


"다시 축하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이 사진은 지난 5월 27일 우리 교회 새성전 입당식과 담임목취임때 

목사님과 목사님 어머님의 사진이다.


어려서부터 일찍이 아들을 하나님께 목회자로 서원 하신 어머님..

그리하여 밤낮없이 기도에 기도를 하시며 아들의 순탄(?) 한 목회의 길을 기대하셨지만

우암교회에서의 10년 부목사로 있을 때 우암교회의 회오리 바람 앞에 어머니의 기대대로

 순탄한 목회의 길이 아닌 가시밭 목회의 길을 들어섰으니...


바로 우리 새생명교우들의 청빙 앞에 자신의 안일함과 순탄한 목회의 길을 버리고

 아니 정확하게 목회자로서 양심의 소리를 저벌릴 수 없었다고..그리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며 또 기도 하며 하나님의 그 부르심 앞에 순종하며

인본주의에  철저히 짓밟히고 사방으로 우겨싸움을 당하며 외롭고 고독한 목회의 길을 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어미의 심정이란 차마 말로 다 할 수 없었을 터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 사방으로 우겨싸움을 당해도 싸이지 않는다고 하셨다.

새생명교우들과 어려운 고비고비 이겨내고, 견뎌내고, 새생전입당을 하고

 3 년 만에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아들을 보시며 얼마나 감동 또 감동 하셨을까...

나도 이 사진을 보며 코 끝이 찡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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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사님 생신 포스팅을 하다가 갑자기  이 사진 생각이 났다...

"사랑하는 우리 권사님...이제 아드님의 대한 애끓는 그 마음 내려 놓으세요..

우리 새생명 교우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늘 기도하며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그 아름다운 사역을 이루어 가기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어머니의 마음으로 목사님과 동역하며 목사님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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