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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 14 수욜
올 봄(?)들어 가장 따듯한 날이라고 한다.
봄이라고 하기엔 아직 그렇지만....남쪽에선 꽃소식이 들린다 하니 봄이다
베란다 청문을 열려고 나갔는데 우와~~``이게 누구야...
히야신스 꽃봉우리가 터지기 시작한다..
엇그제까지도 소식이 없던 아이였는데....
지난 해 봄이 다갈무렵 꽃을 사면서 덤으로 딸려온 아이...
무심코 아무데나 던져놨더니 주인이 게으름피우고 있는 사이 싹이 나고
어느새 꽃대를 올리고 있었다...
지난 주일 밤 ....토분에 분갈이 해주고 물을 흠뻑 줬더니
불과 이틀만에 팝콘 터지듯...꽃이 터지고 있다...
식물도 이렇게 정성을 쏟고 사랑을 줘야 피고지고 하는 법,
하물며
하나님의 사람들이야...
오늘도 하나님의 그 소중한 한 생명, 한 생명을 돌아보고 믿음으로 세우는 일에
목사님과 함께 봄 심방 길에 나선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목사님,"
"우리 이경원담임목사님..요즘 안밖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늘 사랑하라고...용서하라고...하나님께서 다 하실거라고..."
"목사님 .. 오늘도 가정마다 말씀을 심고, 기도를 심어
30배, 60배 100배로 열매 맺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되길 기도하며 출발합니다."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
"하나님 감사로 찬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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