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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3 화욜 밤


무심천 벗꽃이 다육이에게 차였다는 숙권사님 말씀이 있었지만

이 나이에 무슨 벗꽃 ㅎㅎㅎㅎ


그런데 남편이 또 꽃타령이다.

퇴근하고 오면서 보니 무심천 벗꽃이 만개했다고....어서 저녁먹고 꽃구경 가자고..

내일부터 금욜까지 3일 동안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으니 오늘 가야 한단다.



봄바람에 치맛자락 샤르르....휘날리고

꽃잎이 꽃비가 되어 나폴나폴.....


































교회에서 목장모임을 하고 꽃놀이를 나온 양집사네 목장 식구들을 만났다.











꽃구경 하고 무시로 모시떡집에서 모싯잎 차와 모시떡으로

야참도 먹고....이들이 저녁을 안먹었다고..







새벽기도 다녀온 남편이  "내가 뭐랬어..오늘부터 비 온다고 했지?"


정말 비가 온다.

이번 주말부터 무심천 벗꽃축제가 열리는데~

에구....무심천 벗꽃 다 떨어질라  우산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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