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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2월욜...
꽃 보다 밥, 청주새생명교회 주방팀, 제주여행 ~그 네번째 이야기
노노레타 팬션 쥔장님 부부의 섬김으로 고단한 몸 푹 쉬고,
맛있는 잣죽으로 아침을 먹고 출발한 일정은?
용눈이 오름 다랑쉬 오름 두루두루 살펴보며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며
레일바이크 씽씽 달려주고......
제주의 푸른바다 맘 껏 눈에 넣고, 다리도 풀어줄겸 산책도 하고....
가슴 두근거리며 묘기대행진...워터쑈도 구경하고...
넓고넓은 허브동산의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도 보고,
허브동산 안에 있는 예쁘고 예쁜 카페에서
향그러운 커피향과 박목사님과 교우들의 빵~~~웃음소리에 함께 있는
시간은 마냥 즐겁기만 하고....
해가 넘어가자 동산 가득 펼쳐진 불빛...
허브동산 별빛놀이에 정신줄 놓고 여기저기 사진 찍기 놀이가 한참인데...
서귀포 울 오라버니댁에서 저녁 준비완료라고...
어서 오란다...ㅎㅎㅎㅎ
허브동산 야간 별빛놀이.....따듯한 봄에 손자들 데리고
꼭 다시 오리라...맘 먹고...서귀포로 출발...
서귀포 법환동에 있는 팬션 "그림같은 집" 역시 주님이 맺어준 인연으로
오라버니 언니가 된 정말로
내 친오라버니 같으신 서광한장로님, 고정순권사님 댁이다.
그 인연으로 빅윤석목사님도 이곳에서 지난 겨울을 보내셨다.
목사님가정과 오라버니 가정을 이어준 바나바(?)가 바로 나 김가이드다..ㅎㅎ
물론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우리 박목사님의 은혜다.
그리하여 오린 모두 형제요 자매가 되었으니
이 아니 기쁜손가
모두가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한없는 은혜요 선물이다.
이 동생이 청주에서 주방팀을 이끌고 왔다 하니 두팔 벌여 환영하여 숙소를 주시고 이렇게 맛난
저녁상까지 준비하셨다.
울 언니의 전매특허 ...
윤기 좔~~좔 흐르는 이쁜 몸매 초밥들을 보시라..
초밥 실력은 가히 일류 뷔페집 보다 훨~~~~맛나다..
11월 요 때맘때만 맛볼 수 있는 것이란다.
방어(?) 히라시(?) 암튼 입에 넣으면 살살녹는다는 말이 맞다.
내가 회를 배운 게 바로 언니네 집에서다..
소박한(?) 우리 권사님들 회가 많다고 한접시는 손대지 말고
냉장고에 넣노라고....무슨 말씀..
일단 드뎌보시라....ㅎㅎㅎ
먹고, 먹고, 또 먹고...냉장고는 무슨....ㅎㅎㅎ
회 뜨고 남은 뼈로 끓인 지리 국까지 몽땅 먹었다는거...
정말 맛있는 저녁만찬이다. 그리고 밤 늦도록 이어진 토크~~~는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서도 계속 새벽까지 이어졌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
새생명교회 주방팀 제주여행 둘째날 밤이 깊어진다...
울 오라버니, 언니...감사~~감사합니다.
덕분에 제주도가 무슨 이웃집이냐고, 남들은 몇 년에 한 번 갈까말까하는
제주도를 이웃집 마실 다니듯 한다고 다들 부러움 아닌 부러운 눈초리(?)를 보내셨던
울 새생명교우들에게 잘난척(?)을 한 교만한(?) 누이랍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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