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기다리며....

2018, 12, 10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우리교회 성탄장식...

 소박하고 어여쁜 강단 성탄트리....

매주 금욜마다 성전 껓껓이를 담당하는 김숸사님, 양집사...

오늘은 성탄트리를 장식한다 하여 나도  함께 동참했다.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달아줄 우리교회 정가이버(?)가 오기를 기다리며....

울 남편은 우리교회 정가이버다..

전기며..모든 설비가 남편의 손을 거치면 전문가가 필요없을 만큼 완벽하게

처리하는 정가이버...그리하여 주방팀을 비롯한 각 부서에서 정장로님 인기가 좋다ㅎㅎ

 

그 시간, 예배당 옥상으로 올가간 남자 집사들의 모습이 처참(?)하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이다.

교회 모든 일에 만능 조력자이신 목사님..ㅎㅎ

목사님도 추워서...ㅠㅠ

본당 장식을 마친 양집사가 어느새 주방으로 달려왔다.

참 나이 어린 사람이 언제나 열 일 한다..

속까지 후끈 달아 오르는  맛난 칼국수로 속풀이를 하니...

좋구나...좋아...주말을 이렇게 교회에서 수고하고 애쓰며 함께 주님을 기다리는

 대림절기를  맞는다....

화려하고 웅장한 조명발을 자랑하는 많은 성탄트리가 있지만 내 눈엔

우리 성탄트리가 짱짱이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