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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 22 수욜.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바위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아가 2 : 10~14)

 

 

 

 

 

 

겨울을 지나고 봄이 한창인 카라의 "아파트베란다 정원"

주인은 잠을 자는데 꽃들이 피고지고

봄이 왔나 봄...

 

 

 

 

 

 

 

 

 

 

 

 

 

 

 

 

 

 

 

 

 

 

 

 

 

 

 

 

 

 

 

 

 

 

 

 

 

 

 

 

 

 

 

 

 

 

 

 

 

 

 

 

 

 

 

 

 

 

 

 

나의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 듣기 원하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바위틈 은밀한 곳에서 듣기 원하네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라고 하신다.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만발했다고,

포도나무가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데 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라고

나를 깨우시는 주님의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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