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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5 수요일 제주 한달살이 19일째 가파도에 가다..

오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

오월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제주 해비치호텔에 근무하는 딸을 보러  장집사가족이 제주엘 왔다.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남편과 작은딸이 청주로 가고 장집사는 나를 만나고 가겠다고~

 

장집사와 함께 가파도로~^^

 

 

 

 

 

 

 

 

 

 

 

 

 

 

 

 

 

 

 

 

 

 

5월4일 하루종일 비가 억수로 쏟아지고바람도 세차게 불었다 가파도, 마라도 가는 모든 여객선이 결항이다

5일 아침 언제 그랬냐 싶게 화창한 날이다.

표선해수욕장에서 장집사를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눈물이 날뻔 ~

 

오후 1시 가파도 가는 배를 타면 10분 만에 가파도 도착이다

그런데 생각했던 푸르른  벌판의 청보리밭은 오간데 없고 누르스름 하거나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에

쬐끔 실망했지만 이것도 감사하자고 서로 위로 ㅎㅎ

20일 만에 만난  우리는  얼마나 할말은 많은지 ㅎㅎㅎ

한가롭게 보리밥 사잇길을 걸으며  마치 2년만에 만난듯 밀린 이야기를 나누며

가파도에서의 2시간을 보내고 다시 모슬포항으로~

 

올 해 다섯살 손자 이레가 영상 통화가 왔다 

전화를 받자마자 "교회할미~어린이날 선물을 안주고 어디간거야?"ㅎㅎ

 

올 해 어린이날 선물은 할미가 주는  특별메세지 뿐이다

제주 한달살이 19일째~가파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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