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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12 금요일...오후

 

비밀의 숲에서 산굼부리로..산굼부리

20여년 만에 왔다

산굼부리 억새가 하도 유명타 하니 안갈 수 없다

표선에 숙소가 있으니 동선이 착착 맞는다.

 

 

 

 

 

 

 

 

 

 

 

 

 

산굼부리 억새..

말이 필요없다.

 

"어머나~~!!!"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구나.

"어머나~~"

 

 

 

 

 

 

 

 

 

 

 

 

 

(산굼부리 단풍)

산굼부리에서 에코랜드가 20여분 거리에 있다.

하여 에코랜드로 가자고...

 

에코랜드라 하니 어린애들만 가는 곳이 아니라고

물론 나는 여러 번 갔지만..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1800년대 증기기관차인 볼드윈 기종을 모델화하여

영국에서 수제품으로 제작된 링컨 기차로 3만 평의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이다.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교래 곶자왈로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 보습 효과가 높아 북방한계 식물과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신비의 숲이다.

용암의 바위 위에 처절하고 치열한 생명의 힘으로 바위를 덮고 하늘을 막아

동식물의 낙원으로 만든 숲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으며,

4.5km의 기차여행을 즐기는 동안 신비의 숲 곶자왈에서 서식하는

곤충과 동물 그리고 다양한 식물을 체험할 수 있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혜택을 학습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자연의 섭리를 어기지 않고

풀 한포기도 소중히 여기며 인간과 자연을 하나로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자 한다.

돌과 바위의 화산 땅에 뿌리를 길에게 바위틈으로 내리고 한줄기 빛을 찾기 위해

가지를 하늘로 뻗어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나무를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배웠다.

그 위대함을 표현하기에 아직 표현력이 부족하지만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대명제를 향하여 멈추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다음 백과)

 

 

 

에코 브릿 지역에서 내려 호수를 한 바퀴 돌아...

열 살 어린 동생들이 와~~ 감탄사를..

에코랜드라 하여 어린애들이 오는 곳인 줄 알았는데

어느 유명 외국 휴양지 못지않다고..

 

 

 

 

 

 

 

 

이곳에서 다시 내려 곶자왈을 산책한다

40분 코스,

20분 코스..

 

우린 짧은 20분 코스를 걸었는데

만추의 에코 숲이 주는 낭만이 참 좋더라..

 

 

 

 

 

 

 

마지막 역인 레이크사이드 역..

 

 

 

 

 

 

 

 

 

 

 

 

 

 

늦가을 짧은 해가 벌써 주의를 어둑하게 만든다.

낮에는 더웠고 오후 무렵에는 쌀쌀하고

저녁이 되자 춥다.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대략 난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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