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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중문 관광단지에 있는 아프리카 박물관으로..

 

 

인류의 고향인 아프리카는 아시아 다음으로 넓은 대륙이다.
광활한 사하라 사막과 야생동물이 뛰노는 세렝게티 초원이 막연하게나마 떠오르지만,
너무 멀리 있어 여전히 낯선 곳이다.
 
이제 제주 아프리카박물관에서 진짜 아프리카를 만나보자!
역동적인 원주민의 모습과 아프리카 초원 위에 펼쳐진 '동물의 왕국'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 넘치는 곳이다. (다음)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아프리카박물관은

먼저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젠네 대사원은 진흙 벽돌로 지은 사원 가운데 가장 크다고 알려졌으며,

198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이다

 

 

 

 

사파리파크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야생동물

 

 

 

 

 

 

 

 

 

 

 

 

 

 

 

용맹한 마사이족, 세계에서 가장 작은 피그미족

2층은 아프리카 문화를 본격적으로 배우는 공간이다.

 

아프리카 부족들의 다양한 조각과 종교의식을 담은 가면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전통가옥 및 부족을 실제처럼 재현해 놓았다.

 

한쪽 벽면에 있는 아프리카 지도를 보면서 전시유물들의 고향을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다.

아프리카에 대해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의 인종과 종교, 언어 등을 패널에 자세히 설명해두었다

 

 

 

 

 

스투디오 아프리카

 

 

 

 

 

 

 

 

 

 


마사이족 전사와 피그미족 부부,

설마족 여인이 실제로 살아있는 것처럼 정교한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마사이족은 킬리만자로 주변, 탄자니아와 케냐 국경지대의 초원 고산지대에서

소와 양을 목축하며 원시사회를 지키며 살아가는 소수 부족이다.

 

남녀 할 것 없이 세 살에서 여섯 살까지 귓불에 구멍을 뚫고 무거운 쇠붙이를 달아맨다.

귓불이 길게 늘어날수록 미남 미녀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자세히 보면 귓불에 구멍이 나 있고 다양한 색의 귀걸이를 걸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윤이는 신이 나서 이리 저리 바쁘게 다니며 "사진을 찍어라"

"이건 뭐냐?" 질문도 많지만 그 대답은 다 박집사 몫이고

나는 이 침대에서 한 숨 자고 싶단다.

 

 

 

 

 

이곳을 매번 지나다니기만 했는데

지윤이를 위해 오게 되었다.

그런데 어른들이 와도 괜찮을것 같다.

 

두 눈을 반짝이며 열공을 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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