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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말을 할까요?   ~~~~~~~~~ 

 

             2주일 전~`따르릉~``걸려온 전화는 대한민국 현역 일등병 아들의 전화~~`

 

                "엄마 24일 바쁜일 있어?

                "23일은 교육부서 축하의 밤이구 ~~성탄예배는 25일 낮인데~`24일은 별일 없는데 왜?'

                " 부대에 행사가 있는데 엄마들 3명을 뽑아서 연설(?)을 하는데

                   나두 신청 했거든?  만약에 뽑히면 엄마 올 수 있지? "

            "엄마가 와서 연설을 하면 2박3일 휴가준데~`" 휴가온다는 말에 앞뒤 생각없이

        언제나 머리보다 가슴이 뜨거워 많이 생각하지 않고 액션이 먼저 나가는 엄마는

         "그럼 갈 수 있지?"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신청자가 많다니 뽑힐 확율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기에  단순히 아들의 사기진작을 (?) 위한 엄마의 뻥~~~이라는~`

 

                 씩씩한 대한의 현역 일등병 ~``울 아들~~

 

                   그리고  잊고 있었는데~``

         어제 다시 아들의 전화가왔다는~~~`"엄마 됐어~됐어요~~!! 환호성을 지르는 아들이다.

         "뭐가 됐어?" 기억력 부족한 엄마의 대답에 어이없어 하는 아들~`

        "24일 엄마 부대에 오는거 됐다구요"~!! 뭐시라~~~`으메~` 이를 어쩐다냐~~~? 큰일났네~

 

    "엄마 괜찮아 다 나 같은 아들인데 마음 편하게와요~``""안돼~ 엄마 갑자기 일이 생겨 못간다고 햐~`

              "아이~` 왜그래 ~~엄마 말 잘 하잖아(?) ~``걍 재밌게 하면 돼~``"

        

                             지난 9월~``면회가서~``동두천~``

 

                      울 블로그 님들~~`이 일을 어쩐데요?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아들 부대에 가서~~`대답해 주세요~``

     군인들이 가득한 강당에  서있을  생각을하니~``지금부터 다리가 후들후들~~떨린다는~`

         ~``주어진 시간은 대략 20~길면 30분이라는~아휴~``

 

                    울 아들~~~"엄마 말 잘 하잖아~``왜 그랴~`???

                     정치, 종교 얘기 빼고 걍~``재밌게~~~햐~~~

         알려 주세요~`특히 현역으로 군대 다녀오신 이웃님들~~`대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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