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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평안 하신지요?
저는 새해 벽두부터 벌레들과의 전쟁을 하고 있답니다.
성탄절~~그리고 연말연시라고 하는건 없어도 바빴던 며칠~~
강추의도 풀리고 베란다에 햇살이 가득한 오늘 ~``꽃들을 돌아보니 이게 웬일~~??
잎사귀마다, 가지마다 벌레들이 터를잡고 한 살림(?)을 차리고 있다.
베란다가 심히 ~~`지저분~`복잡하다는 ~``화분마다 떡잎 떼고, 벌레잡고 ~``
이렇게 풍성했던 벤자민~~`잎사귀마다 깍지벌레가 찐득찐득~~
3시간이나 걸려 벌레잡고 자리도 옮겨주고~``앙상해졌지만 새 봄을 기다리며~`
성탄절을 빛나게 했던 포인세티아도 정리해주고~``
꽃송이속에 집을 틀고 사는 벌레들 잡느라~`틈실한 가지를 몇개나 부러트렸다~아까워~`흑~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 ~`아~페페~~``잎사귀 뒤에 검은 딱지 벌레가 장난이 아니다.~``
과연 오늘 안에 다 마칠 수 있을지~~`점심먹고 커피 한 잔하고~~다시 시작~
거기 누구 없나요? 도와 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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