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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유난히도 독감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아버지를 찾아온 감기 바이러스가 어머니에게까지 옮겨와 한 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원래 약하신 어머니는 독감을 이기지 못하고 독감이 폐렴으로 악화 되었다는~`
뿐 만 아니라 충농증에 중이염까지~`에궁~`` 급기야~``지난 금요일 입원을 하셨네요~`
설 명절 전에는 퇴원을 할 줄 알았는데~`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서 치료가 늦어집니다.
엄마와 한 동네에 살고 있는 큰 딸이 병실을 지킵니다.
울 블로그님들 기도해 주세요~``진작에 기도부탁을 드릴 걸~`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입원 닷새만에 겨우 정신을 차리셨어요~``
어떤 상황에서든 싱글벙글 큰 딸~~장난기가 발동해 카메라를 들이대니~"`찍지마"
별걸 다 찍는다고 손사래를 치시는 엄니~`귀엽습니당.ㅋㅋㅋ
이쁜 조카들이 병원으로~``위문공연을 합니다.~`
우리 집 큰 사위도 ~~남편 혼자 큰 댁을 갔습니다.~~큰댁 형님께 죄송하고 미안하구~`
주사 알레르기로 코 밑이 검붉게 물들었어요~``
울 조카들 "할머니 코가 딸기코 같아요. 아니야 루돌프 사슴 코 같애~~"ㅎㅎㅎ
블로그 이웃님들~``설 명절 ~`부모, 형제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하시고
특히나 감기 조심 하세요~~``떡국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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