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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산에 올라간 카라~~~
아무런 운동도 안 하시고 오직 사역에만 열중 하시는
울 교회 웃음 목사님과 매주 월요일 등산을 하기로~~`
하지만 등산 이라고 하기엔 좀....미안하고 그냥 산책이라고 하기엔 또 무리가 있는~~
모든 청주 시민들이 사랑하고 자주 오르는 바로 울 집 뒷산 우암산에 오르기로~~
매주마다 등산을 하는 노루귀님, 내 이름과 똑같은 카라님이 보신다면 웃겠지만...
처음엔 이렇게 시작을 해서 점점 그 지경을 넓혀 덕유산도 가고 대둔산도 가고
설악산도 가기로...(모두 케이블카가 있는 산이라는~~^^*)
오전 10시 30분~~~어린이 회관앞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바야흐로 산에 오르기 딱 좋은 봄이라는~~~
웃음 목사님과 그의 추종자(?)들이 사뿐사뿐 발걸음도 가볍게 ....
어제 내린 비로~~산이 얼마나 깨끗하고 공기도 좋은지....
계속 이어지는 계단 ~~~천국의 계단(?)이 아니고 건강의 계단....
봄의 기운이 넘치는 우안산..곳곳에 생강나무를 비롯한 봄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청주 약수 중..수질 1위를 자랑하는 약수터에 도착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웃음 목사님의 ~~`트레이드마크~~선하고 환한 웃음~~~
빨간 우체통에 봄 편지 한 통 날리고...가을에만 편지를 쓰란 법 있나...
누군가 갖다 놓은 국화~~한 사람의 수고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준다는...
마지막 난 코스~~`저 계단만 올라가면....여기서부터 종아리가 땡긴다.
헉~~헉~~숨도 차다.....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지가 바로 눈 앞이다.....1.6km
누군가 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얼음~~`우~`시원하다~~
드뎌~~~~정상~~~상당산성이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
지금부터 상당산성을 한 바퀴 도는 것~~~
울 교회 해오라기님이 겨울에 찍은 상당산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약 4,5km를 더 가야한다...
이렇게 어린이 회관 주차장에서 부터 우암산,
그리고 산성을 한 바퀴 도는데까지 약 1시간 50분~~
그리고 산성 문화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청국장하고 맛있게 뚝딱 밥 한 그릇 비우고~``
다시 1시간 20분을 걸려 내려오니 오후 3시가 좀 넘었다.....
집에 오자마자 곧바로 수영가방 챙겨 수영장으로 고고싱.....
땡기는 종아리도 풀어줄겸~~`반신욕도 할겸....
킥판 잡고 발차기 250, 자유형 5번 씩 끊어서 3번 ~`750, 평영 200, 배영 100~`휴~~
하지만 땡기는 종아리도 가뿐하고 아~~상쾌해~~
담주 월요일엔 문의 문화마을에 있는 양성산에 가기로......^^*
그리고......
.
.
.
그 지경을 넓히고 넓혀서 전국의 명산을 두르 다니는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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