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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이 또(?) 휴가를 왔네요~~~부대 복귀 한지 겨우 한달 열흘만에~~`
체리님께 들은 얘기...
아들이 처음 휴가올 때는 소라도 한 마리 잡을 듯 호들갑을 떨다가~~
몇번 다녀 가면 "엄마 볼일이 있어 나가니까 오면 라면 끓여먹어~~" 하다가
말년이 되면 "아니~그느머 부대는 왜 그리 휴가를 자주 내보는겨?" 한다고.....ㅋㅋㅋ
울 집도 예외는 아니라는~~`오늘 아침 빵 먹고 교회와라~~" 했더니
울 땍땍공주 하는 말~~"처음 휴가올때는 마트를 접수(?) 하더니 이젠 좀 심드렁 하네....
어제 토욜 아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네요~~~!!!
문의 대청댐 가는 길에~~`딸기 축제가~~~
씻지도 않고 그냥 먹는다는~~` 암튼 그렇대요~~
싱싱한 딸기를 먹고 문의 문화마을로~~~
자세한 설명과 더 좋은 사진은 노루귀님 블로그에서~~~`
장독대를 유난히 탐내는(?) 그녀~~~
울 상병 이렇게 별 말없이 가족들에게 하루를 투자(?)하는 건
그래야 나머지 4일이 편하다는 나름의 생각이 있어서겠지요~~
문의 문화마을에서 그리고 대청댐으로~~`다시 청주에 와서 저녁을 먹고
무심천 밤 벗꽃구경을 갔다가 다시 찜질방으로 ~~~`길었지만 아주 짧은 하루였습니다.~~
~~저녁식사와 찜질방 비용은 졸업 후 곧 바로 취직을한 울 땍땍공주가 첫 월급을 탔다고
쐈네요~~`참 좋은 날입니다. 아리님 말씀대로 행복 가득한 세상 입니다.
이웃님들~~`평안 하세요~~~샬롬~~
이상, 상병과 함께 온 가족이 많이 웃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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