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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가을여행 두 번째 이야기...
평창 허브랜드, 봉평 이효석 문화마을, 그리고 제천 의림지와 베론성지를 둘러서
청풍에 도착하니 해는 기울어 어둠이 몰려온다...
청풍의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에서 얼큰하고 뜨거운 민물 메기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으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알싸한 밤 공기가 온 몸으로 스며든다...
에고...추워라...내일 다시 오자구요..^^*
숙소로 고~~고....
숙소에 도착하여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는 특별 기도회..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리며 또한 앞으로의 삶을 주님께 맡기며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 하시기를....각각의 기도제목을 아뢰며
하나님! 우리의 기도에 응답 하소서...그러나, 그리하지 않으실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 성령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의 영혼 위에 날마다 새롭게 내려 주시는
그 은혜와 은총으로 인하여 온전히 기뻐하고 감사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아멘
밤새... 새벽까지 소근소근..하하하...로 밤을 밝히던 형님들은 아직 단잠에^^*
이른새벽....충주호의 새벽 안개를 맞으며 산책...
또 새로운 하루를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맞이하는 아침...
늦은 아침을 먹고 팬션을 나서며...
"이른아침 호수가 팬션"..이름 그대로 이른아침의 호수가는 참 아름다웠다..
다시 가고 싶은 ...^^*
벚나무 가로수 길이 이어지는 2차선 도로를 따라 금성쪽으로 10여분 차를 달려
오늘 일정 중 맨 먼저 만나는 언덕배기의 기암괴석 군락, '금월봉'
청풍호의 만물상'이라고도 불리는 금월봉은 본래 땅속에 묻혔던 것을 우연히 발굴해 관광 명소가 됐다고..
수석처럼 솟아오른 바위들이 마치 금강산의 만물상을 축소해 놓은 듯 신비롭기만 하다
금월봉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고 있는데...어디선가 들리는 "우암교회~~"
와~~웬일? v자로 환영 하시는 웃음 목사님, 담임 목사님을 비롯
울 우암교회 교역자님들...이런 우연한 만남도 있다니까요...
다음 코스인 능강 솟대 문화공간으로 이동.....
솟대는
2004년 세계박물관협회 총회에서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공식 상징물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솟대 박물관....
정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충주호...
솟대란 기러기나 오리등 새를 높은 장대위에 형상화한 조형물로
고조선 시대로부터 이어져왔다고^^*
삼한시대에는 신성한 성역인 소도에 솟대를 세워 우리인간의 소망을 기원하는 천제를 지냈으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솟대를 세웠다고 합니다.(다음백과)
뒷 뜰에 소담스럽게 핀 족두리 꽃
고개를 번쩍들고 모두 하늘을 향해
원두막카페...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소근소근...ㅎㅎㅎ^^*
마을 공동체의 신앙의 하나로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세웠다는 솟대...
우리는 솟대 문화공간를 뒤로 하고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청풍랜드로
고 고~~~ 블로그 이웃님들, 평안의 인사를 드리며 오늘도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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