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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못난이예요..

 

 

 세상에는 이쁘고 아름다운 꽃들로 차고 넘치는데....많고 많은 꽃중에 나는 못난이예요...

내가 얼마나 못난는지는 울 주인도 잘 알고 있답니다.

 

베란다의 많은 꽃들이 그 아름다움과 빼어남을 자랑하며 주인을 기쁘게 할 때....

나는 아무도 눈여겨 보지 않는 저쪽 베란다 한 귀퉁이에 아무렇게나 방치되고 있었답니다.

 

보세요...

제가 얼마나 못난이인지...

그 흔한 푸른 잎사귀 하나 없이....

 

 

앙상한 줄기로 

겨우 몸을 지탱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못난이 저에게도 꿈이 있으니

언젠간 주인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그 꿈을 위하여...

 

햇빛도 들지 않는 어두운 베란다 한 귀퉁이에서

기끔씩 주어지는 물줄기를

힘 껏 빨아 올리고 쉬지 않고 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적처럼...내 몸이 따스해지며

작은 꽃망울이 맻히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그 작은 꽃망울이 행여 떨어질세라...

날아갈세라...

소중히 간직하며

작은 꽃망을 키워 갔습 니다...

 

그리고 며칠 후,,,

드디어....

 

활짝...노랑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진한 향기를 뿜어내며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요?

"어머!! 이게 웬일이야...꽃이 피었네..."  나를 발견한 주인은 환호성을 지으며 나를 거실로 들여왔답니다.

못난이의 꿈이 이루어지는 멋진 날입니다.....

 

 

 

 나는 못난이 입니다.

세상에는 잘난 사람도, 이쁜 사람도, 아름다운 사람도 많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그 어느 곳 하나 이쁜곳이 없는 못난이 카라 입니다.ㅠㅠㅠㅠ

하지만

이 못난이 카라에게도 도 꿈이 있으니...바로 주님께 쓰임 받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지난 주일 저녁...(15일) 청주 남부 은샘교회 바나바 세미나..열강 하시는 목사님...

 

 

 

목사님 강의에 이어 못난이 카라의 간증입니다.

우~~떨려...

주님 말씀하여 주옵소서....입술을 주장하여 주옵소서....

우리 우암교회 바나바 사역의 시작과 실패..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까지.... 

 

 

아주 대견(?)스러워 하시며 호탕한 웃음으로 격려 하시는 목사님.... 

 

 

은샘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진지하게 간증에 열중 하시죠? 

 

 

등줄기에 땀이 주르르...흐르는 카라..이를 알 길이 없는 사모님 진지하게 집중... 

 

 

 모든 순서를 마치고...휴~~`

와~~맛있는 콩나물 밥이다..우찌나  맛있는지......두 그릇이나 뚝딱....

 

 

 

 그리고 오늘 (18일) 전주 동부교회에서 16명이 울 교회로 바나바 탐방을 오셨네요....

 

 

알고 있는 모든 것...속까지 탈탈 털어서....

 

전주 동부교회의 새가족 바나바 사역이 아름답게 열매 맺길요....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아멘...

 

 

오늘도 나의 나 된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새기며

  

못난이 카라의 작은 열매 ....주님의 기쁨되기...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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