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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 받기전에...  4월 19일 박윤석 담임 목사님...

 

요한복음 21장 15~17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이 말씀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주를 버릴지언정 나는 절대로 주님을 떠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던 베드로..

그러나 그 베드로는 예수님이 잡히신 그 밤에...주님을 전혀, 도무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맹세까지 하며  주님을 모른다고 했던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와 하신 말씀은 바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한 번 물으시고..

"주님 그렇습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두 번 물으시고..

예..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째 물으시자.베드로는 근심하며

 "주님 내 모든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 하는줄 주께서 아십니다."

 

주님이  내 모든 것을 아시잖습니까? 주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했던 내 연약함, 인간적인 부끄러움,

얄팍한 속마음,  즉흥적인 성격, 세상적인 야망, 나를 드러내는 내세움...두려움..어리석음..

주님 이런 저의 모습을 아시잖습니까? 그럼에도 저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을 그럼에도 사랑합니다.

 

주님께서는 바로 베드로의   이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고 확인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대사도로서 양을 먹이고, 치는 생명사역을 하기 전에..즉 쓰임 받기 전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관계를 확인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누군가를 위해 일 하는 것보다 10배나 어렵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은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즐겁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힘과 용기가 생기고, 사랑하면 지혜가 생기고, 사랑하면 능력이 두 배로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님을 계승하여 양을 먹이는 생명 사역에 나서게 되는 베드로에게 이 사랑의 확인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즉 사랑이 사역보다 중요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닌, 거룩한 부담을 안고 일꾼으로서가 아닌,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여 주님의 일꿈이

되는 사랑의 관계이기에,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이기에...

그리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그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내 양을 먹이라 '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역에 쓰임받는 일꾼이었지만 무엇보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그 연약하고 허물많은 베드로였지만, 그 많은 허물 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보석과 같은 마음을 주님이 아셨기에, 베드로는 주님의 생명 사역을 계승자로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에서 사랑이 식어질 때, 신앙생활이 건조하고 피곤하기만 한 이유가 무어시입니까?

바로 주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바로 우리의 삶의 원천이될 때,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이 내 삶의 전부가 될 때,.

주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힘으로  인하여,주님이 맡기신 사역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즐거움을 주시고, 평안함과 행복으로 인도 하십니다.

또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은혜의 방패를 주사 보호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온전한 관계가 형성될 때 그 나머지는 저절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자가 일 하기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힘으로 주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세상에서 열매맺는 사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메마르고 건조한 믿음에 은혜의 기름을 부어 주사  주님을 더욱 간절히

사모하게 하시며 사랑하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말씀과 예배에 온전히 집중하게 하옵소서...베드로처럼 허물많은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주님께 쓰임 받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아멘..

 

4월 19일 목사님 설교 요약....

 

 

우암교회의 바나바 사역단...언제나 환한 미소로 교우들을 영접하는 안내팀..

 

 

 

우암교회 선교관  앞...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행복한 사역을 하시는

우암교회 바나바 사역단...새가족들의 식사담당을 하는 상근 바나바팀.. 

 

 

 

  단비가 내리는 금요일 저녁...내일은 비가 더 많이 온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울 이웃님들...감기조심 하시구요....평안하시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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