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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나 그렇듯이 여름엔 모든 사역이 잠시 방학을 하여

정신없이 달려온 일을 잠시 멈추고 숨을 고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울 우리교회에서 유독 방학이 없는 사역이 있으니 바로 "바나바사역단.."

 

매주일 새로 등록하는 새가족을 섬기는 일은 방학이 있을 수 없다는^^*

그리하여 매주일마다 정문안내..예배실 안내..교우환영안내..그리고 새가족 식사담당을 하는

상근바나바들이  지난 주일 오후예배를 마치고 (아니 솔직히...선발대는 3부예배 마치고..)

속리산 자락의 서원계곡으로 갔다지요...

 

 

한명도 불참이 없이 전원 참석..

이것만봐도 울 바나바들이 얼마나 단합이 잘되는지 알 수 있답니다.

 

 

 

 

먼저 도착한 선발대....일단은 햊빛을 가리는 집(?)을 짓기에 여념이 없는데...

글쎄요? 한참을 씨름한 끝에.....

 

 

짜~~잔...이렇게 물속에다 멋진 집을 완성....오후에 잠깐 머물거라 간단히..요렇게..ㅋ

 

상근 바나바팀의 막내...이집사님부부..

그런데 아무리 부부가 닮는다지만 이렇게 닮을수가....ㅋㅋㅋ 오늘 옷차림까지...

 

집짓기를 마친 남자바나바들...고기 구울 준비...

 

그러는 사이에 여자바나바들...계곡에 빠질 수 없는 메뉴~~

바로 빈대떡....

 

드디어 불이 지펴지고 1주일전부터 오늘의 모든 준비를  담당하신 준비위원장...

유권사님의 특품 고기가 석쇠에 올라가니...구경꾼...침 넘어가네...^^*

 

이뻐요...이뻐...이쁘다구요....^^*

 

고기굽는 연기는 잘생긴 미남만 따라 간다나 어쩐다나...뭐...ㅎㅎ

 

물가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고기잡기..물고기 잡아서 어죽을 끓여준다.....

튀김을해준다...하는데.. ..기다려볼께요....

 

 

이 보다 더 싱싱 할 수는 없다....즉석 물고기 튀김용으로 ....

 

 

 

 총무는 가만히 앉아 있으라고 하네요...

김총무 "이 보다 편할 수는 없다"..

그저 이렇게 한 상 받아 놓고 물속에 발 담그고 고기가 오기만 ....

 

 

아하~~이 맛이야....

 

빈대떡 배달이오~유마담의 함박웃음^^*

 

 

 

 

 

 

 

 

우리는 바나바....."바나바는 쉽다, 재밌다, 행복하다"

 

고기를 먹고 한참을 놀다보니 또 출출하죠..~~하지만 문제없다는^^*

바로 이것 수제비...누구 손인지...복스러워요...

 

 

 

이 맛이야...이 맛...최고...

 

수제비 한 그릇씩...  뚝딱 비우고...

 

 

그림이 따로 없네요..

 

 우리는 바나바!!  ~~우암교회 바나바!!

 

 우리는 우암교회의 활짝핀 바나바 꽃입니다.

 이렇게 즐건 나들이로 모도 마음도..충만함으로 재충전하고 다시

우리교회의 바나바로서 그 사명을 다할것을 기도로 다짐하고 돌아온 날....

 

너무 많이 먹어서 다이어트는 여전히 내일부터....

이 늘어나는 뱃살을 어쩌려고...

울 예비군 하는말"엄마 배를 보아하니 동생 있는듯한데 언제 나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