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의 난타나....

장맛철이라 매일처럼 오락가락 하던 비가 멈추고

해가 반짝 빛나는 수요일...

푸른 하늘 가득 흰구름이 두둥실....이런 날..

카라의 정원에는 오색의 난타나가 한 껏 멋을 내고 있답니다...

 

오랫만에 꽃자랑 좀 할까요?

 

방실방실...뽀샤시....

손 대면 꽃잎이 샤샤시.....떨어져서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됩답니다..

 

 

잎은 허브의 일종이라...만지면 그 특유의 향긋한 내음이....

 

한 나무인데..노랑색 빨강색...핑크색....

 

 

 

아주 작디 작은 포토 하나를 사서 몇년을 키웠네요...올 봄에 분갈이도 해주고

가끔은 영양제도 주고....

 

 

잎을 만지면 바스락 바스락...소리가 아주 경쾌하구요..

 

 

 

너의 이쁜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어...ㅎㅎ

 

 

 

 

 

 

 

난타나는 삼목도 잘되는 화초예요...

요즘처럼 장맛철에 줄기를 잘라서 모래에 꽃으면 오케이...100% 성공...

 

요즘은 화초관리가 아주 어려운때..장맛철에는 자칫 물관리를 잘못하면 녹아 내리고

자칫 물이 부족하면 금방 말라 죽어버리기 때문이지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침 저녁으로...베란다 문안을 잊으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