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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 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다 찬양 찬양 하여라...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아기 예수를 기다리는 대강절 네 번째 주일인

12월 20일 울 우암교회는 미국 나약대 성악과 최화진교수님을 초청 음악회를 하였는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최화진 교수님..

 지독한 가난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열 아홉살 그 절망 가운데...  만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의 삶은 변했고 끝내는

줄리어드 음대에 수석으로 합격하고

완전히 변한 그의 인생 비하인 스토리를 간증해주시고..

 

 

 1m50 의 그 작은 단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는

때론 천둥과 같이 우렁차고, 때론 흐르는 시냇물처럼 고요하고

 

 

때론 아지랭이 하늘거리는 봄날처럼 우리 가슴으로 흘러 들어와

한 해 동안 때때로 지치고 힘들었을

우리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달래주고 어루만져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감동의 시간으로...

 

 

예배를 마치고 우리 교회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권사투표를 하고(아주 바쁜 하루)

저녁엔 온가족이 함께하는 성탄파티가 선교관 대식당에서...

 

 담임목사님의 축하 메세지....

 

 

 축하 메세지는 둘째고 목사님의

의상이 정말 넘 멋지다고 ....수다를 떠는 카라를 비롯한 ...ㅋㅋ

.

 

 

 

 최화진교수님과 식사후에 기념사진.....

이런 나를 친구들은 여우(?) 같다 놀렸지만 나는 최교수님의 왕팬이기에...ㅎㅎ

 

  

다시 저녁 축하파티 무대에 오르신 교수님..

오늘 우리는 완전 땡(?) 잡았다니까요..

이렇게 좋을수가....

 

 "우암교회 스타킹을 찾습니다." 라는 주제로 각 팀의 장기자랑시간..

너도나도 우암교회 스타킹에 도전했지만 그날 단연 으뜸 인기상은

쿵따리 쿵...팀이었는데..

 

그들이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여기 이 사람들...

아하...누가 누군지 몰르시겠다고요? 그럼요 이렇게 얼굴을 수염으로 다 가렸는데...

하지만

울 우암교회 사람들은 다 안다는 사실..

 

기타 때문에.....ㅎㅎㅎ

요즘 이 엉터리 기타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여기저기가 오라고...

 

"상품에 눈이 어두워 출연한 쿵따리 쿵입니다." 이 털 때문에 답답하고 더워 죽겠어요..."

"다른팀이 너무 잘해서 안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의상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울 목사님 "누군지 다 아니까....그 털 좀 띠라고 보는 우리도 덥다고....."

 

그리하여 털( 수염)을   벗으니.....와~~

이렇게 시원할 수가...ㅎㅎ

 

하지만 "임씨" 모기만한 소리로 "참을 수 있어요" ㅎㅎ

차마 창피해서 ... 참을성 좋은 임씨는 끝까지 수염을 달고...ㅎㅎㅎ

 

"교우 여러분 우리 함께 찬양해요...."

 

 

 

 

 

 

 

 

 

이때 등장한 선물산타....그리하여 쿵따리 쿵...

오늘의 인기 짱!!  짱!!~~`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어요... 아...정말 선물 받고 싶어요..

산타 할아버지 오늘 밤에 오실거죠?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복된 성탄의 계절....

울 블 이웃님들 가정에,....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시길요...^^*

 

카라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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