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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잘 보내셨나요?

 

카라는 젊은 남자들과 성탄파티를 즐겼답니다.

그 젊은 남자들이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바로!!

바로..

 

청주 상당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원들...

이름하여 의경들이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아들들을 울 교회로 초청하여

성탄파티를 열어주어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줬는데

그 진행을 맡았네요..

쿵따리 쿵 기타가 요리저리 참 요긴하게 쓰임을 받네요...

 

 

울 교회 수석 부목사님이신 웃음목사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오늘의 진행자를 소개하시니....

 

 

"여러분 반가워요...!!"

"요즘 한창 인기있는 소녀시대, 아니면 카라같은 여가수들이 나왔으면 더 좋겠지만

이렇게 엄마가 나왔네요..."

"성탄절을 맞이하여 엄마가 면회 왔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놀아줄거죠?"

네!!~~~

 

처음엔 다소 딱딱하고 무표정하던 아들들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걸 보고

카라도 자신감있게 순서를 진행했지요..

 

 

성탄케롤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엄마를 이겨라 하나, 둘, 셋" 가위 바위 보 왕을 뽑는데... 

 

 

모두 어찌나 열을 내는지....

 

가위, 바위, 보 왕에게는 "곰순이" 와 함께 볼수 있는 문화 상품권 2장을...

 

 

 

 

 

낱말 맞추기 게임...설명이 끝나자 마자.... 

 

 

"저요...저요...."

그럼요 상품권이 2장인데...

그나마 게임이 얼마나 쉬운지....ㅋㅋㅋ

 

이 날 문화상품권 엄~~청 나갔네요...

 

 

너무도 빨리 지나간 1시간....

식당에서 풍겨오는 맛있는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할 즈음...

 

모든 순서를 마치고

 놀기만 하고 그냥 갈 수 없잖아요......엄마의 잔소리(?)

 

딱 한가지만 지켜도 인생의 90%를 성공할 수 있으니

평생에 걸쳐 조심하고 꼭 지켜야 하는 한 가지는 바로 허리띠를 잘 지켜야 한다..

한 평생 사는동안   온전히 지켜야 할 한가지...허리띠...

그 허리띠는 평생에 꼭 한 여자만을 위하여 허락 되어야 한다는^^*

 

그리하여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멋진 남편..

멋진 아빠가 되기를...엄마가 아들에게 당부하는 엄마의 말씀이라고..

 

아들들아...

많이 먹고..힘내고...

제대하고...졸업하고..취업하고...결혼도 하고...아빠가 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축복하며...

사랑한다..우리 아들들...."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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