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봄, 가정알파 3주차 이야기...

봄 햇살이 창문 가득 출렁이고,

솜씨나게 살림하는 주부의 손길이 집안 곳곳에 느껴지고

주방에서는 군침을 돌게하는 음식냄새 보다 더 맛있는 목원들의 웃음소리가

마치 방그르~` 터지는 꽃망울보다 더 아름다웠던 오늘....

 

이웃을 목장으로 초청하여 함께 음식을 먹으며, 교회에 대하여...하나님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며, 사랑을 나누는 가정알파...

그 3주차 만남이 목원인 김재은집사 가정에서 열렸습니다...

 

맛있는 알파...

행복한 알파...

즐거운 알파...

신나는 알파...하나님이 춤추시는 알파~~!!

 

 우암교회의 가정알파 우리 326목장의 3주차 모습...함께 보실래요?

 

 

"꽃 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구요...

우리들은 알파에서 모여 살지요...

맛있는 알파....행복한 알파....

즐겁고 신나는 우리들의 알~~~~파....!!!!

넘~~`넘...좋아서 눈 감아버린 리더..김집사...^^*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예쁘고 또 예쁜 울 목원들....ㅎㅎ"

 

 

오전 10시 40분,

알파 장소인 김집사의 집에 도착하니 모든 셋팅을 마치고 게스트들을 기다리는^^*

오늘은 연두색으로  장식을....

 

 

주부의 감각이 돋보이는 단정하고 세련된 거실..

한지공예로 만든 이쁜 스탠드..

여름방학때 목장에서 함께 만들기로...

 

"목사님..여름방학 길~~~게 주세요..."ㅋㅋㅋ

 

 

 

 

 

 

리더를 닮았나...?

베란다에는 푸른 식물과 화초들이 안주인 만큼 싱싱(?)하다...

눈부신 봄 햇살에 식물들이 더 푸르고 싱싱하다...

 

 

오늘 알파의 호스트...김집사...

칼 질(?)이 예사롭지 않죠? ㅋㅋ

 

 

 

 

10시 55분...한 주일 동안..마음 가운데...

기도 가운데 떠나지 않았던 게스트들....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스트들 입장이요....

갑자기 웃음꽃이 만발한다..

이건 남쪽나라의 꽃잔치 보다 더 아름답고 더 향기롭다....

"안년하세요?"

"어머~~~~!!1 어서와요..보고 싶었어요..."

 

시어머니  못찾아오게  아파트 이름도 긴~~곳으로 이사 간다죠?ㅋㅋ.."정말?"

시누이 미워서 시내버스도 안타고..ㅋㅋ.택시를 타고

시장에도 안가고 백화점만 간다나요?

시금치도 안 먹고....

시냇물가로 놀이도 안간다는데...."정말?"

하지만 우리는 시누 올케 사이예요..."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리더 웃음 좀 보세요...

커다란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답니다.

 

울 하나님도 이렇게..

아니 이 보다 더 기뻐 하시겠죠?

그리하여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우리 가정알파가 되게 하소서...

 

 

 

우리...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토크시간..

오늘은 마을장님이 등장 하시어 "성경은 어떤 책인지? 어떻게 성경을 읽을 것인지"

게스크 말에 의하면 선생님처럼 조근조근...

은혜만땅으로...."

 

 

성경은 가장 권위있는 책이고...

가장 인기있는 베스트 중의 베스트이며...

가장 능력있는 책입니다...

 

 진지하게....

 

아하...그렇구나...

혹시 질문있으면....ㅎㅎㅎㅎ

 

 

 

 

그렇게 토크가 끝나니 곧이어 진동하던 음식냄새... 

한 번 맛을 볼까요? 호스트 김집사...얼굴만큼 음식 땟깔나죠?

맛은 어떨까요? ㅎㅎㅎㅎ

 

오늘 우리들은 모두 옆구리 살이 빵빵하게 붙었다는^^*

붙거나 말거나..또 걸으면 되구..또 산에 가면 되지 뭐...그리하여 옆구리 살은 언제나 빵빵 하다는..ㅎㅎ

알파는 일단 음식을 함께 먹는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점심을 맛나게 먹었으니 이젠 집으로 go....냐구요?

오~`NO~``NO...

 

 

 

 

오후 특별 수업(?) 친환경 수세미 뜨기...

"수세미 전도왕"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진돗개 전도왕도 있고, 고구마 전도왕도 있고, 소금 전도왕도 있다는데

저는 수세미 전도왕으로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ㅎㅎ

 

자~`잘 보세요...이렇게 기둥을 세우고....긴 뜨기로 한 번 감아서 길게 빼주고요...

"어? 왜 안되죠?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코바늘 잡아보네요..."

ㅎㅎㅎㅎ~`

ㅋㅋㅋㅋ~~

 

짠~~~

완성,,,예쁘죠?

약간은 어설프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뽐내는 민집사....!!

 

 사랑하는 하나님..

이렇게 3주차를 무사히 은혜가운데 기쁨으로 마쳤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정성과 사랑으로 게스트를 섬기는 우리 목원들...하나님 축복하소서..

이제 다음 주 4주차를 마치면 성령수양회를 갑니다.

우리 게스트들 마음을 지켜 주시어 성령수양회 꼭 동참할 수 있도록 인도 하소서...

 

심기도 하고, 물도 주지만 오직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고백하며

아름다운 열매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다시 기도합니다.

 

 

이 가슴떨림....울 블방 이웃님들...계속적인 기도해주실거죠?

사랑합니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