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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4 금요일 오후 3시...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 있는 가나안 복지마을 어르신들을 뵈러 가는길...
울 기타반이 공연(?) 을 가는길인데....
백곡 저수지 중간쯤에 오면 이정표가 있다하여 까이꺼 뭐...청주 사람인데 거길 못찾아갈까 싶어
대충 알아듣고 떠났는데..전화를 다섯 번이나 하는...ㅋㅋㅋ
그래도 약속 시간인 오후 3시를 넘기지 않고 올 수 있어서 다행...
사방이 푸른 녹음이 우거진 곳...
어르신들을 잘 모시기로 소문난 곳...가나안 복지마을...
"먼저 인사드립니다. ~`어머님들 평안하시죠?"
1부 순서는 어머님의 은혜를 기리는 3곡..
높고 높은 하늘이라...어머니의 마음..그리고 마더 오브 마인...
모두 입을 딱 벌이고 열창을 합니다.
선생님의 독창 마더 오브 마인...
친정 엄니 생각에 순간 울컥..
2부는 찬양곡으로
오~~이 기쁨, 찬양이 언제나 넘치면,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오늘 집을 나서기전,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등..등..
모두다 은혜의 도가니(?)였다는...
어찌나 흥겨워 하시고 좋아하시는지
찬양을 함께 부르고....
함께 어울려 덩싱덩실 춤도추고...
지두 어르신들과 손잡고 신나게 춤췄는데..
사진이 모두 흔들려서...ㅎㅎ
땀으로 옷이 흥건히 젖을 정도로 모두 열창을 하며 함께 은혜를 나눕니다.
목을 너무 많이 써서 목소리가 영...좋질 않아 병원을 갔더니
의사가 절대 목을 쓰면 안된다고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약을 먹는 중인데...먹거나 말거나...오늘은 목청껏 부릅니다....^^*
이렇게 공연도 성황리에 잘 끝내고, 기념 사진도 찍고...
이 곳에서 복지사로 봉사하시는 옛날 신학원 동창생 청북교회 박집사님도 만나고...
또 간호사로 근무하며 어르신들을 돌보는 울 목장 순희자매도 만났으니
이젠 집으로 GO~~~할거냐고 물으신다면?
NO~~`
박집사님의 안내를 받으며 예쁜 커피집으로...출발...
요로코롬 이쁜 꽃들로 치장을 하고 손님들을 기다리는 커피집..
하지만 어쩐일인지 문이 닫혔네요...ㅠㅠ
울 집사님 위에서 계세요...를 외치지만 주인은 없고...
우리끼리 신났어요..
사진도 찍고 꽃 구경에....모두 입이 헤....
그래서 커피도 못마시고 집으로 GO~~~했느냐고 물으신다면?
NO~~그럴리가요...아주 가까운 근처에 야생화가 만발한 보탑사가 있다하여
또 박집사님의 안내로 보탑사를 향하여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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