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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의 조건이 훨씬 더 많다.(시편 27 : 1~9)

      

사랑하는 친구님..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듯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아침,!!

 

그러고보니 오늘이 7월 첫 날입니다.

또 2010 한 해의 꼭 반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아침이구요

 

오늘 "감사의 조건이 훨씬 더 많다"라는

지난 주일 목사님의 말씀을 받으며 상반기를

 돌아보고 다시 하반기를

 달려갈까 생각해봅니다.

 

지난 번 "원치 않는 일이 일어날 때" 라는 말씀을 기억하시는지요..

 

사울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인해 다윗의 운명은 다시 바뀌게 됐지만 그가 감사할 수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그것은

 

1, 어려움 속에서 왕이 될 수 있었던 연단의 시간을 갖게 된 곳입니다.

 2, 인생의 큰 굴곡 속에서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구요.

3, 왕의 상대가 되어 전국으로 다윗을 잡으라는 명이 났으니 다윗은  왕의 상대자로 전국에 이름을 날렷으며

4, 그로 인하여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두루 만날 수 있었으며

5, 어려웠던 시절의 초심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 나는데 그 속에서도 감상의 조건은 있으니 곧 원치 않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을 지탱해주는 기초 자산들이 있는데 그것은 건강, 가족, 경험, 친구 아니 그보다 더

하나님, 신앙,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환경등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볼까요?

시편 27 : 1~9

1,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느 여전히 태연하리다.

4,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5,여호와께서 내게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6,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원수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여호와여 내가 소리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소서....아멘.

 

오늘 본문 중..환난중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것을알 수 있는데요..

그것은 1절..하나님의 나의 벗이요 나의 구원자 되시며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자기를 잡아 죽이려고 군사를 풀어 뒤를 쫓는 사울왕..수많은 대적들이 내 살을 뜯어 먹으려고 달려드는 절대절명의

 위기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은 나의 빛이요 구원이시며 내 생명의 능력이 되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죽음의 문턱에서도 전혀 두려워 하거나 절망하지 않는 다윗의 모습이지요..

 

다윗의 바램은 오직 여호와 한 분 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절..나의 구하는 한 가지는 곧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5절..환난 날에 하나님의 성전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거기서 새 힘과 용기를 얻기 원했습니다

 

 

6절..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며 즐거운 제사를 드리기를

 

      기대하고 바라는 다윗입니다...

 

이처럼 다윗의 소망은 여호와의 성전을 회복하는것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을 사모하며 사모하는 다윗...

 

다윗은 성전에서 무엇을 하기를 원했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닌 기도입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장막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으며, 힘을 얻고

용기 얻으며 하나님께 찬송으로 즐거운 제사를 드리는

 모습을 기대하고 바라는 다윗입니다.

하나님께 예배 드림으로 영혼이 기름지고 영혼이

살찌기 때문입니다.

 

 여행은 눈과 귀와 입은 즐겁지만 영혼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오직 영혼이 살아나고 영혼이 새로와지는것은 성전에서 찬양하며 예배할 때 우리의 영혼은 날마다 새롭게 소생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내 인생이 성전에서 다시 꽃 피울 수 있다는 소망으로 성전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성전은 무엇인지 ? 어떤  성전이 회복 되기를 갈망하는지요.. 돈을 성전으로 삼는건 아닌지? 자식이 내 성전은 아닌지?

돈도, 건겅도, 자식도, 명예도 아닌 오직 여호와의 성전을 회복하기를 원했던 다윗처럼 우리의 영혼을 소생케하는

내 영혼의 집인 주의 성전이 회복 되기를 ~~

 

 다윗이 환난 중에 가질 수 있었던 또 다른 중요한 자산이 있었으니 그것은 곧 기도입니다.

7절..내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긍휼히 여기소서..

8절..주의 얼굴을 찾으며..기도의 자리로 나가 하나님을 만남으로 영혼이 소생케되고 회복되기를 위해

9절..나를 버리지 마시고 떠나지 마시고...

사방에서 자기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위기 속에서도 다윗이 태연하게 평안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나의 빛으며

구원이시며 내 생명의 능력 되심을 믿고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었기에 기도는 다윗의 큰 자산이었습니다.

 

이렇게 생명이 궁지에 몰리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 이심을 고백하며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다윗이기에

한 민족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왕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 해의 반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지난 6개월을 돌아봅니다. 정말 생각해보니 그럼에도 우리의 삶엔 감사의 조건이

더 많았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과 처지에서도 나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고백합니다.

때때로 기뻤고, 때때로 말 할 수 없는 슬픔에 탄식하기도 했지만 여호와의 성전에서 기도할 수 있었기에

오늘도 내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하여 꽃처럼 향기로운 나의 생활은 아니어도 나는 주님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환난 중에 있을 때에라도 감사할 수 있게 하셔서 무너지지 않고

버텨 승리하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내 성전되는 내 사랑 우암교회, 이 성전에서  기도를 통하여 친히 주님을 경험하시니 감사합나다

 

 오늘 7월의 첫 날..

지난 날을 감사하며 다시 남은 하반기를 향해 주님과 함께 나아갑니다.

 

내 가는 길에 때로 힘들고, 지치고, 메마른 길을 걸어간다해도 나 피곤치 아니함은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는 오~`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님을 신뢰 하기에,

 

측량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나 두려움 없이 내게 주어진 길을 걸어갑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

샬롬^^* 

 

2010, 7월 첫 날...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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