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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인생의 소망"
시편 39 : 6~7 설교 : 최대성 목사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여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편 39편은 인생은 연약하다는 것,
인생은 짧다는 것,
인생은 허무 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아무 문제가 없을땐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지만 몸이 아프거나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찾아올 때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알게 되는 것은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 것이다.
바로 이 꽃과 같이 잠시 잠깐 피였다가 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부산하게 이리저리 뛰어 다니지만 그림자에 불과하고 그 하는 일도 헛되며
기를 쓰고 재산을 모으지만 누가 가져갈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윗은 "여호와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나의 소망은 오직 주께 있습니다." 라고 고백한다
이 세상에서 수고하고 애써서 재산을 늘여도 그 재산은 내것은 내것이 아니고
누가 그 재산을 쓸지 모른다는 것인다
다윗은 사람의 인생이 결국은 허무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윗은 일찍이 사울로 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쫒겨 다니면서도 ,
왕이 되어 온갖 부귀 영화를 누릴때에도 그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하여 다윗은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고 했다.
헛된 일에 분주하게 살아가는 인생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불안하고 불안정하게 지나가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리하여 인생이란 한자로 人生은 소(牛)가 한 일(一)외나무 다리를 건너가는것 같이 불안한 것이라고..
실로 모든 사람의 인생은 위기의 연속에서 소가 외나무 다리를 건너듯 불안하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야고보서 4:13에 " 너희중에 말하길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한 해 동안 장사하여
돈을 벌겠다" 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여 너희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안개에 지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허무하고 보잘것 없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계속해서 우리의 인생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말해주고 있다
모세는 그 말년에 고백하길.."인생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년 수의 자랑은 수고와 고생뿐이다." 라고 했으니...
욥기 7: 6 고난과 고통에서 몸부림치던 욥이 말하길 "나의 인생이 베틀에 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 고 했다
당시의 욥은 부귀영화를 다 가졌단 사람이지만 어느 날 모든 것을 잃어 버렸다.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요, 열 남매를 두었던 다복한 가족, 소때와 양때와 수 많은 재산들..
이 모든 것을 잃고 자신의 몸마저 병들어 있을 때 ..생각해보니
부족함 없이 살았던 시간은 너무나 빠르게 가고 지금 고통의 시간은 너무나 느리게 간다고..
지금의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힘든 인생을 살때는 참으로 길게 느껴지는 시간들이지만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왜 이렇게 빠르게 갔는지..
지금도 뛰고 있는 내 심장의 고동 소리는 어쩌면 죽음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건 아닌지..
그냥 하루를 보면 매우 느리게 가는것 같지만
뒤돌아보면 인생은 우리가 느끼지 못할지라도 빠르게 지난간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인생, 특별히 그리스도인의 삶을 안타까워 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바쁘게 살아간다.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직업이 없는 사람도..오죽하면 백수가 과로사 한다니..
이 짧은 인생에서 사람들이 "더 많이 더 많이 ~"하며 살고 있다.
아이들이 태어날 때 주먹을 쥐고 태어난다고...
주먹을 쥐고 태어나면서 부터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의욕과 야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힘써서 돈 벌고 지식과 명예를 얻으려고 하지만
죽을때는 손을 펴고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떠나간다..
아무리 붙잡으려 애쓰지만 모든것을 두고 떠나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세상의 모든것은 우리에게 만족을 주지 않는다.
오직 주님만이 내 영혼에 영원한 만족을 주신는 분이다.
이 허무한 인생의 소망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삶은 어떻것인가?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영원히 내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무엇인가...
가족도, 육체도...내가 수고해서 모든 것이 내 것이 되지 않으나
영원히 내 것이 되는것이 있으니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에게로 오는 것이다
요3: 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라..
해 아래 태어나서 수고하고 노력해서 움켜잡은 것은 영원히 내것이 되지 않지만
주님으로 부터 오는 그것만이 영원히 내것이 되는 것이다.
로마서 8장 35절은 이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우리에게서 떠나고 끊어지고 없어지지만..
그러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소망만이 우리 가운데 남는것이라고한다
고난이나, 괴로움이나, 핍박이나 굶주림이나 헐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 세상의 헛된것을 더 추구하며 사는 사람들은
마지막 인생의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것들을 더 주세요" 라며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들은 마지막 날의 완전한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소망을 하나님께 두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두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의 잘 됨을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불과 하다
하나님님께 영원한 소망이 있고 그 영원한 나라를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선하게 살아가기를 작정한다 죄 짓지 않고 믿음의 선한 싸음을 싸우며 사는 사람들이다.
인생이 나그네요, 또 모든 것을 비워놓고 떠나가는 것을 안다면 ..
우리의 사는 모습도 달라질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 붙잡고, 이 세상의 안개와 같은 것들을 마음에서, 손에서 내려놓고..
주님께 소망을 두고 믿음으로 선하게 사는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 죽음의 문을 통과할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는 .하늘의 소망을 갖고 살아 가는 것이다.
하늘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고통과 고난과 힘 듦 가운데서도, 환란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는다.
그것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께 완전한 소망이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소망 중에 즐거워 하며 환난 중에 참으라는 말씀처럼..
그래서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영원한 소망을 안고 살아가기에 잠시 잠깐 동안 이 땅에서 받는 고난을 잘 견딘다.
그러므로 하늘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완전히 곤경에 빠지지는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완전히 주저 않지 않는다.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게 하시고 동행 하시고 마침내
우리의 소망이 있는 마지막 까지 우리를 분명하게 인도해 주실 것이다.
잠깐 피였다 지는 이 꽃처럼, 안개와 같이 잠시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허무한 인생에서 나의 소망되신 주님을 붙잡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엄마 병원에도 가야하고, 아기학교 수료식 준비도 가야하고.
.내게 주어진 일에 열심을 내는 하루가 되기를..
6월 27일 아침에 ~~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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