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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2010년 12월 31일....

올 해의 마지막 날...

세월의 빠름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올 한 해를 돌아보니 온통 감사한것 뿐입니다.

부족하고 연약하고 죄가 많은 사람임에도 하나님께서 그 모든 허물을  가려주시고, 덮어주시고,

이끌어 주셨음을 감사하며....

 

올 한 해를 나름 정리를 해봤는데.....

 

 

 

 

2009년  10월에 새벽기도 성가대가 결성되고 지휘자로 임명 받았어요..

어떤 날은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정말 죽을만큼(?) 힘든 날도 있었지만  주의 은혜로

오늘 올 해의 마지막 새벽까지 잘 감당했어요..새벽기도 교우들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았구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어느 날 새벽 ...老 권사님께서 "새벽마다 수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쓴 무엇인가를 주셨어요..

뭔고하니 다름아닌 손수 만드신 앞치마였어요..

원래 솜씨가 좋으신 권사님이시만이젠 연세가 많으셔서 눈이 안보인다고 하셨는데

겨울이 되고부터 새벽에 못나오십니다.ㅠ

 

 

  

 

웬 자전거냐구요?

지난 마지막  주일(26일)에 교회로부터 받은

전도 상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가장 부지런히 해애 할 일이

전도인데 ....

 

올 한 해동안 그리 많이 전도를 못했어요..

 

이제 새 해~

 

이 예쁜 자전거를 쌩쌩 달리며 전도도 하구

살도 빼려구요..

 

 

 

 

 

5월, ~~목장 식구들과 함께 이웃을 가정으로 초대하며 음식을 접대하며

사랑의 교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도하는  가정알파 ~~

 

 

8주동안 이어지는 프로그램이기에 다소 마음의 부담도 있었지만

매 주마다 집을 장식하고, 음식을 만들어 함께 먹고 교제하는 가운데 많이 웃고 행복했던 시간들.. 

 

그리하여 새가족들로 목장은 부흥했고 6월엔 목장을 둘 로 나누는  분가도 했구

지난 추수 감사절엔 목장 새식구 네 명이 세례를 받았으니 할렐루야~~~

 

 

 

 2010년에 빼놓을 수 없는건 김집사가 김권사가 된 뜻깊은(?) 해 였어요..

그것도 친정 아버지와 함께요..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저 같이 부족한 사람을 바나바사역자로 세우시고

 

2010년 한 해도 

서울 영락교회를 비롯해 전국의 여러교회에

바나바사역을 소개하는 간증자로

세워주셨으니 이 또 한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착한 사람이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바나바처럼

저도 먼저는 심성이 착한 사람이 되고자 더 많이 무릎 꿇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요..

 

또 성령충만함으로

내년에도 저에게 맡겨진 일들을 충성스레 감당하는

내 사랑 우암교회의 일꾼이 되어야겠지요.. 

 

 

 

 

그 뿐 아니라 많은 교회에서 우리 우암교회 바나바사역을 탐방 오셨어요..

많이 부족하고 부족한데도

멀리는 광주에서, 서울에서, 인천에서....가깝게는 청주 인근 지역에서 우리 교회를 찾아오신 바나바들에게

열심히 우리교회 사역을 소개하고, 함께 새가족 정착을 위하여 기도했던 날들이

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0년 12월 5일 바나바 헌신예배시 바나바들의 찬양..)

 

 

이 모든 되어진 일들은 오직 주의 은혜요..

우리교회 120여분의 바나바들의 수고와 노력의

아름다운 열매라는 것을 알기에

모든 바나바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바나바팀을 이끌어 가시는 목사님..

 

잘 지도해주세요..

순종함으로 따르고 잘 배우겠습니다.

 

 

 

 

 

 올 해 또 하나의 감사는 바로 10월 부터 시작된 알파코스..^^*

 10주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이지만...

조원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들....누군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참으로 소중하고 귀했습니다.

그리하여 또 하나의 작은 열매를 주님께 드리게 됨이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목사님..

이렇게 한 해를 정리(?) 하며

목사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요..

 

늘 물을 마셔도 목이 말랐던 우물가의 여인처럼

세상을 사랑하고 나 밖에 몰랐던 사람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시고

생명을 돌보며 세워주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신 목사님..

 

내 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을 열어주신 목사님..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더욱 강건 하시고 새 해 우리교회에 생명의 부흥이 일어나길요.

            

 

음~~또 감사한 일은 어리버리 기타를 가지고 몸이 아프셔서 기관에 계신

부모님들을 찾아뵙고 다소나마 위로를 드리고 기쁨을 드린일입니다.

 

어르신들을 뵙고 돌아올 땐 늘 가슴이 짠~~하고

마음이 아파오는건 어쩜 미래의 내 모습을 보는것 같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신 부모님들에게 감사하며 더 큰 기쁨을 드리려고 합니다. 

 

(2010년 12월 24일 성탄 축하잔치.. )

 

 

 

당신이 함께 함으로 내 삶이 빛나는거 알죵?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당신..

감사해요...사랑해요...

 

 

 

 

올 해도 전국의 많은 명산을 두루두루 섭렵하게 하셨으니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하여 카라의 노래는~~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것 주심 감사,

지난 추억 감사, 주 내 곁에 계시네..

 

향기론 봄철에 감사, 외로운 가을 날 감사,

사라진 눈물도 감사

나의 영혼 평안해..

 

응답하신 기도 감사, 거절하신것 감사, 헤쳐나온 풍랑감사

모든것 채우시네

 

아픔과 기쁨도 감사, 절망중 위로 감사,

크신 사랑 감사해..

 

길가에 장미꽃 감사, 장미꽃 가시 감사, 따스한 가정 감사,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내일의 희망 감사..

 

영원토록 감사해...

영원토록 감사해~~~

 

영원토록 감사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요

 

 

이제 또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주님 앞에 모든것을 맡기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는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블방을 통하여 많은 이웃님들과 나눔을 가진 일도 빼 놓을 수 없는 감사한 일입니다.

좋은 글, 사진, 음악, 요리, 리폼,여행.....등..등..각종 취미...등..

이웃님들의 블방에서 즐거웠습니다.

 

이웃님들 한 해동안 감사했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새 해...

또 뵈어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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