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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당신에게 평안을~~

 

 

내일부터 열리는 새 생명축제의 주제..

 "샬롬, 당신에게 평안을"

 

지난 봄부터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한 2011, 

새 생명축제가 바로 내일 (9일) 부터 3주 동안

계속된다..

 

사실 복음을 전하는게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우선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러하다.

 

매일처럼 언론에 등장하는 일부 대형교회들의

문제들...정말 문제인지 아닌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그리고 먼저 예수를 믿는 우리들,

많은 기독교인들의 개개인의 삶이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에 누군가에게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하는 것은 요즘말로 "너나 잘 믿으세요.." 라고 터부시 되기 쉽상이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부합되게 사는 존재가 아닌 것을 내가 알고, 남이 알기에...전도는 항상 어려운 것이다.

 

 

 바울은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고, 로마 시민권을 있으며,  유대교 최고의 학부인 가멜리에 학부에서

최고의 수업을 받으며, 동시대 사람들보다 앞서가는 장래촉망 받는 유대교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다

요즘 말로 바울은 대단한 스펙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복음을 전할때에 바울은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고린도전서 4 장 3절)라고 고백한다..

바울의 내면의 진솔한 면을 잘 표현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자로 우리는 약할 수 밖에 없다...

바을은 그가 가진 배경이나 환경이 모든 사람들 보다 월등했기에 인간적으로  사람을 대할 때는 사람에게 약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한 바울이었지만 그가 복음을 자로서는 자로서는 매우 약했다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그는 스스로 낮추고~~겸손함으로 사람들을 섬겨야 했기에 그는 복음 전하는자로 약했던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더구나 전도자로 산다는 것은 매우 약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불가피한 사실이다...

약한자로 사는것은 부끄러운것이 아니다...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약한것은 당연한것이다..

 

 

또 복음을  전할 때 바울은 두려웠다고한다.

과연 그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거절에 대한 두려움~~

내가 전도해서 될까?

조롱에 대한 두려움~~"너 나 잘하세요"~~

"예수 믿는 사람 너나 잘 믿으세요"...ㅠㅠ라는 반응.

그러하기에 복음을 전하는 일은 두려운 일이다...

 

어디 그 뿐인가?

복음전하는자로서 바울은 심히 떨었다고한다

전도자로서 훈련되지 못했기에 떨렸고,

 두려움이 계속 밀려오기에 떨었던 것이다.

 

 

그럼 이렇게 약하고, 두렵고, 떨리는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전도할 수 있을까?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움을 하지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 말의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도전서 2 : 1~5 말씀

 

 

바울이 복음 증거할때에 바울 자신의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능력과 나타나심을 힘 입었다고한다.

즉 전도는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지혜가 아닌 온전히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기에....

 

그리하여 전도자의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집중해야...오직 복음에만 집중한다...

  관계, 형편, 처지 ~이런것을 생각지 말고 오직 복음에만 집중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잘남이나, 그 어떤  아름다운 말, 지혜로운 말, 설득력있는 말이 아닌 오직 성령의 나타나심을 위하여,

성령께서 친히 이루시고 역사하심을 믿고, 성령의 나타나심을 위한 간절히 바라는 기도가 있어야한다.

 전도의 현장에서 성령이 함께하시어 도우시고 역사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야 하는것이다.

 

약하고 두렵고 떨리지만 그것 때문에 주저 앉지 않음은 성령께서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이다.

 

 

 약하고 두렵고 떨렸지만 담대함으로 나아가기를...

전도는 원래 두렵고 떨리지만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기에 우리는 담대함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난 9월 28일 담임목사님 설교요약)

 

바울도 두렵고 떨리다고 했는데......하물며 나처럼 연약하고 보잘것 없는 존재랴....더 더욱 그러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그렇게 약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나는 성령의 나타심을 간절히 간구하며, 기도하며, 전도자의 발걸음을 담대히 옮긴다...

 

태신자로 작정하고, 품고, 기도하고..만나고...복음을 전하고...교회로 인도하기까지 전도자의 발걸음을  쉬지 않으리라...

기도하며...기대하며

10월 9일, 내일을 기다리는 전도자의 마음은 그저 두렵고 떨릴뿐이다..

성령님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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