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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목요일...
봄 날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여름처럼 무더운 오늘..
베란다에 가득피여 있는 연산홍의 매력에...
5년 전쯤 작은 포토 두개를 사다가 심었는데..
하나는 시름시름 앓다가 말라 버렸고,
다행히 한 포토가 잘자랐다.
해마다 이맘때면 한송이씩 얼굴을 내밀다가
이렇게 활짝 피어서 주인을 기쁘게한다.
특별히 영양을 주는것도 아니고,꽃이 필때만 거실 앞베란다로
나오고 일 년 내내~~베란다 구석에서 보내다가 때가 되면 어김없이
꽃을 피워내는게 여간 대견스런게 아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꽃을 보여준다 참으로
어여쁘가 그지없다.
항아리에 심어줬는데 분하고 꽃하고 잘 어울린다.
와~~"연분홍 치마가 봄 바람에 휘날리더라.."
이런 노래가 생각난다..
이 꽃처럼 나도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다.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 부대가 되게 하여 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것..
내가 원하는 한 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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