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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키 크시고, 목소리 좋으시고, 게다가 얼짱이시고..

이곳 영동교회로 오시기전엔 청주 상당교회에서 오랫동안 부목사님으로

섬기셨다고 하신다..

 

 

 

 

 

 

 

 

 

 

 

 

 

 

 

 

 

 

 

오늘 같이 바쁜 날이 또 있을까 싶게 바쁜 주일 날이었다.

 

충북 영동에 있는 영동교회에 오후예배시

바나바 헌신예배에 간증가기로 한 날인지라 그렇잖아도 며칠 전부터 마음이 긴장되고

떨리는 날이다. 오늘은 새벽 4시 30분 기상이다.

 

 동료 권사 시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오늘 새벽 6시에 발인이라 장례식장엘 갔다가

7시 1부 예배를 드린다...예배가 끝나는 시간쯤에 딸래미에게 문자가 온다.

 

어제 밤에 얼굴을 긁고 새벽 1시가 넘도록 괴로워하던 준수가 아침에 보니 얼굴이 퉁퉁 부었다고,

예배를 마치고 다시 집으로 가서 준수를 태우고 소아과에 가니 두드러기라고~ㅠㅠ

어제 먹은 보쌈이 탈이었다. 주사를 맞히고 약을 타서 집으로 데려다 주고 다시 교회로~~

 

오늘은 영주 제일교회에서 울 교회 바나바사역 탐방을 오기로 한 날이다

겨우 교회에 도착하여 주차를 하고 나니 영주교회 교우들이 도착했다.

따듯한 차를 접대하고 교회 곳곳을 안내후  3부, 10시 40분 예배를 들이시도록 본당으로

안내해 드리고 나는 먼저 점심을 먹는다.

 

예배후 영주 손님들을 새가족 식당에서 점심을 서빙해 드리고

아쉬운 작별~~부지런히 고속도로를 타고 차를 달려 영동으로...

 

영동교회는 1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는 그리 멀지 않은 곳인지라 여간 다행이 아니다.

교회에 도착하여 담임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따듯한 환영을 받고

곧 예배실로 올라간다.

 

시골이라 했지만 교회도 아담하고 깨끗하고 시내에 있는 교회 못지 않은

여러 프로그램들도 있고 바나바 헌신자들도 모두 젊은 성도들이다.   

목사님도 젊으시고 얼마나 유쾌하신지..

 

오늘도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영동교회의 바나바 헌신예배 간증을 무사히(?)

마치고, 서둘러 차를 돌려 청주로 돌아 오는데 긴장도 풀리고 어제밤 잠도 못자고

새벽부터 이리저리 분주한 탓에 졸음이 쏟아진다.

 

커피도 한 잔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할겸 휴게소로 들어오니 휴게소가 만원이다.

관광버스가 휴게소 가득히 줄줄이 서있고 화장실 줄도 끝이 없다.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기 참 좋은 계절이다...ㅋ

 

"주님 ~보잘것 없지만 주께서 쓰시겠다 하시면 언제든 좋습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뜻대로 마음껏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쓰임 받는건

이 세상 그 어떤 기쁨과 바꿀 수 없습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최대성 목사님"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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