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능교회 목장 간증^^

 

2014, 4, 27. 4월 마지막 주일..

 

서울 공능교회 목장간증^^

 

 

우리교회와 같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인

공능교회로 목장 간증을 다녀왔다.

 

 

 

(?)

지하철 타본지가 언제인지...버스를 타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하차

강변역에서 2호선을 타고 건대입구에서 7호선으로 환승 공릉역에서 하차

2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고~~옛날 지하철이 아니다.

 

 

 

암튼 7호선 공릉역에서 내려서 2번 출구로 올라오니 공능교회라는 안내판이

나타나는데 얼마나 반가운지...사실 난 길치(?)다..

지하철 바꿔타고 이런거 정말 싫다...

 

 

 

오후예배 시간은 4시라고 했는데 3시밖에 안됐으니...주변의 커피숍에 들어가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두근 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ㅋ

간증 내용도 한 번 더 정리한다.

 

 오후4시 예배인데 시간이 애매했던게..

오후 1시 10분 버스를 타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숨넘어 갈듯하여

11시 50분 버스를 타니 이렇게 1시간도 더 남는다..

중간에 버스가 없으니 어쩌랴...

그래도 늦게 가는것보다 일찍 오는게 최고다 여유있게...

 

오늘 본교회 예배 시간에 윤형준목사께서  "예배드림"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는데

집에서 마음준비. 예물준비하고 .집을 나서면서 예배는 시작된 것이라고..

 

간증을 오기위해 버스를 타고 오면서 아니 며칠전부터 간증을 준비할 때부터 이미 나는

 공능교회에 와있었던 것이리라.

 

 

 

 

 

 

 

 

58년 전에 노원구에 공능교회를 세우시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 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영혼 구원을 하며 노원구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공능교회다.

 

 

 

어머나~~김영실권사(?) 오후예배 설교자라고 안내문이...행복한 사역자...

맞아 난 행복한 사역자다

정말로 행복한 사역자 맞다...

 

 

 

2008년도에 공능교회에 부임하신 이도형 담임목사님.

 

 

 

 

 

 

쎌(목장) 리더들의 특별찬양.

 

리더님들..공능교회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맡겨진 양들을 먹이고 입히며 한 영혼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섬기시는 러더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하여 목장마다 생명의 부흥이 넘치시길요..

 

세상에서 날라리 집사로 10년을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마치고 2007년 다시 리더로 명을 받은 후..

 

지금까지 만 8년 동안의 목장운영을 단 1시간안에 간증을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처음 내가 맡은  1개의 목장으로 7개의 목장이 되어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과 목장전도축제,

가정알파등을 소개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우리 목장에, 우리 마을에

어떻게 일하셨는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간증을 했다.

 

하지만 아볼로는 심었고 나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사도바울의 말씀처럼 오직 자라게 하시어 열매를 맺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셨음을 간증한다.

 

말 할 수 없는 많은 감동의 시간들~~

때로 힘들고 지쳐 눈물로 주님께 나아갔던 시간들..

내 욕심과 내 정욕에 이끌려 일하다가 실패헀던 시간들..

 

이번 목장 간증을 하며 지난 8년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적 없으셨고 언제나 공평한 은혜로 나를 도우셨음을 다시 알게 되었다

 

 

이도형 담임목사님의 칭찬과 격려 말씀....너무도 민망하기 그지없다..

 

터미널에서 7시 버스를 예약했기에 부랴부랴.....다시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고...

동서울 터미널에서 저녁 7시 버스를 타고 청주로..

비가 오기도 하거니와 점심도 대충...저녁도 걸렀기에 춥고 배고프다..ㅠㅠ

밤 9시가 훌쩍 넘어 집에 도착하니

잠도 안자고 할미를 기다리던  울 손자 준수의 환영이 대단하다

 

"하나님 ~~무익한 종은 다만 할 일을 했을뿐 입니다."

"이 모든 영광 하나님 홀로 받으소서~~^"^

"꽃처럼 향기나는 나의 생활은 아니어도 나는 주님이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 주님~~나의 주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