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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앞에~~~유권사님

1963년 초등학교 때 우암교회를 처음 나오셨다고~그러니까 52년을 다니셨다.

두 번째~서권사님.1978년부터 우암교회를 다니셨으니 37년을 우암교회를 다니셨고...

두 분 모두 우암교회의 총여신도 회장을 지낸 이른바 증경여신도회장님들이시다.

 

맨 뒤에 김권사님...우암교회에서 어머니가 권사님을 낳았다고 하니

말 그대로 모태신앙, 그러니까 61년 간 우암교회를 다닌 것이다..

가운데 네 사람...모두 우암교회에서 장로로 임직 받은 사람들이니 말해 무엇하랴~

이런 분들이 새생명교회의 개척멤버가 되었다.

 

 

요즘처럼 넘 더운 날엔 내집 밥해먹기도 버거운 일이건만...

두 분의 여권사님들은 연세가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주방을 책임지시고 매주마다

우리 새생명 교우들에게 맛난 점심을 챙겨주신다.

 

 

 

 

그 일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고 안덕호장로님께서 제천 "이 에스 리조트"로

초대해 주셨다. 십여년 전에는 "이 에스 리조트"하면 우리나라 상위 몇 프로만 갈 수 있는 콘도라고

했던 곳이다...청풍호에서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면 산자락에 그림같이 보이는 멋진 곳이다.

 

 

 

 

 

 

 

남제천 ic를 나와서 제천군 금성면에 있는 제천의 맛집."산마루"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주 메뉴가 곤드레 나물밥인데...열여섯 가지니 되는 갖가지 나물들은 하나하나 다

부드럽고 풍미가 좋기로 유명하여 전국의 여행객들이 제천여행시 꼭 들려 가는집이라는 안장로님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정말 밥이 맛있다.

주변에는 갖가지 들꽃이 지천으로 피어 눈이 즐겁다.

식사중에 방에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풍경^^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근처에 있는 능강 솟대문화공간...

티비에도 여러 번 출연해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곳인데 매주 월욜은 휴관이라 하여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풍경만 담아왔다.

 

 

 올 해 가뭄이 얼마나 극심했는지 이 청풍호를 보면 알 수 있수

물이 말라도 너무 말라 있다.

 

 

 

 

휴가에 빠질 수 없는것이 바로 삼겹살이다.ㅎㅎ

야외 무대에선 어느 초대 가수의 노래가 흥겹고 우리 개척 멤버들의 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하니 너도나도 맛나게 고기파티를 하고 밖으로 나가니 삼삼오오 모여서

영화관람을 하거나 서로 이마를 맞대고 얘기 꽃을 피운다.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 이것저것 이야길 하다보면 자연히 우암교회 이야기가 나온다...참..ㅎㅎ

언제쯤 우리는 우암교회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ㅠㅠ

 

 

그러거나 말거나사방에서 불어오는  한 여름밤의 시원한 밤 공기가 더위를 식혀주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끝이 없고 여름밤은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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